'TV는 사랑을 싣고' 혜은이, 노래 할 수 밖에 없었던 운명...자녀+나이+결혼 생활 까지 관심↑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11-07 17: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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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혜은이가 화제다 (사진, KBS2TV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가수 혜은이가 화제다 (사진, KBS2TV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매일안전신문] 가수 혜은이가 고마웠던 언니를 찾아 나선 가운데 혜은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가수 혜은이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혜은이는 55년 전 극단 '베이비쇼'에서 만나 헤어진 언니 김태영을 찾아 나섰다.


혜은이는 "김승주라는 이름으로 살다가 45년 동안 가수 혜은이로 살고 있는 혜은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혜은이는 "30년 만에 홀로서기를 했다"며 "다시 내 인생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가수 혜은이가 화제다 (사진, KBS2TV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가수 혜은이가 화제다 (사진, KBS2TV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그러면서 혜은이는 "자식들이 '누구의 엄마도 아니고 누구의 부인도 아니고 가수 혜은이로서 엄마 하고 싶은 대로 살아라'고 하더라"며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으니 너무 용기가 났다"고 전했다.


이어 혜은이는 "가수를 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아버지가 빚보증을 잘못 서서 힘들었었다고 고백했다. 혜은이는 "대전에서 살 때인데 제가 고2였고 정리를 다 하고 나니까 30만원이 남아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혜은이는 "아버지가 악극단을 운영하셨는데 베이비쇼 멤버였다"며 "나와 김태영 언니, 김덕수 명인도 함께했고 전국 공연을 했는데 인기가 대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혜은이는 "5살 때 부터 했고 언니가 7살이었다"고 말했다.


가수 혜은이가 화제다 (사진, KBS2TV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가수 혜은이가 화제다 (사진, KBS2TV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이어 혜은이는 "김태영 자매들이 미국으로 갔다는 소식을 들었고 '연주를 하러 갔다'라는 얘기만 들었다"며 "그냥 공연 끝나고 '잘 갔다 와'라고 했는데 이별이 되었다"며 김태영 언니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혜은이는 "작은아버지의 권유로 가족과 함께 서울에 올라와 먹고살기 위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혜은이는 "지금에 와서야 내가 가수가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거지 그때까지는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혜은이는 "당장 먹고 살아야 할게 없으니 21살에 노래를 시작했다"며 "너무 많은 시기와 스캔들에 시달렸고 돈을 많이 모아놨더라면 그때 노래 바로 그만뒀을 거다"고 전했다.


가수 혜은이가 화제다 (사진, KBS2TV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가수 혜은이가 화제다 (사진, KBS2TV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혜은이는 또 힘들었던 결혼 생활도 언급했다. 혜은이는 전 남편이 사업실패를 해 100억 원의 빚을 졌다고 고백했다. 또 혜은이는 "50평짜리 아파트 5채와 어머니 집까지 잃었다"며 "그중에서도 제일 가슴 아픈 부분은 작은아버지 집까지 팔게 됐던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혜은이는 1956년생으로 올해 나이 6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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