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전 매니저 갑질·프로포폴 의혹 무혐의 “어머니 충격으로 건강 안좋아져”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11-12 1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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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이 전 매니저 갑질, 프로포폴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사진=신현준 SNS 캡처)
신현준이 전 매니저 갑질, 프로포폴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사진=신현준 SNS 캡처)

[매일안전신문] 배우 신현준의 전 매니저가 제기한 갑질·프로포폴 의혹이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신현준은 전 매니저 김모 씨를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여 현재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현준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평안은 12일 전 매니저 김모 씨와 관련하여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전 매니저 김모 씨가 신현준에 대해 갑질 등의 이유로 고소한 사건은 지난 9일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서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결정됐다.


또한, 김모 씨가 프로포폴 의혹으로 고발한 사건도 “어떠한 불법사실이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고발장이 반려됐다.


신현준은 입장문을 통해 “김모 씨가 저에 대해 프로포폴, 갑질 등을 주장하면서 폭로한 내용들은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님이 수사를 통해 밝혀졌다”면서 “김 씨의 명예훼손 행위를 고소하여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법에 따른 모든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일을 겪으며 방송 출연 등 대외활동을 자제하며 제 스스로를 더욱 겸허히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현준은 “앞으로 더욱 바르고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믿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은혜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신현준이 전 매니저 갑질 논란으로 어머니 건강이 안좋아지셨다고 밝혔다.(사진=신현준 SNS 캡처)
신현준이 전 매니저 갑질 논란으로 어머니 건강이 안좋아지셨다고 밝혔다.(사진=신현준 SNS 캡처)

또 신현준은 이날 자신의 SNS에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어머님이 충격으로 건강이 많이 안좋아졌다. 사과까지는 기대하지도 않는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전혀 다른 사실과 다른, 아니면 말고 식으로 사람을 괴롭히는 일은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될 만큼 심각한 것임을 알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이런 일들이 그 누구에게도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신현준 전 매니저 김모 씨는 지난 7월 신현준에 대해 “13년 동안 제대로 된 급여를 받지 못했고 폭언을 들었다”며 갑질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신현준은 “전 매니저는 동갑내기 친구”라며 “단순히 배우-매니저 관계 이상으로 개인 가족에게도 도움을 주고 받는 사이”라고 반박했다.


특히 소속사 HJ필름 이관용 대표는 신현준의 갑질 논란에 대해 “전 매니저 주장은 모두 거짓”이라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관용 대표는 신현준과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용이 매니저’로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후 신현준 전 매니저는 “신현준이 지난 2010년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정황이 있다”는 내용의 고발장도 제출했다. 신현준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10년 전 검찰에서 정당한 치료 목적으로 밝혀졌다”고 반박하는 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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