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2차전서 두산, NC 따돌려 1승1패 원점으로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8 22: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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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 2차전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5-4 두산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 종료 뒤 이날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김재호 등 두산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 2차전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5-4 두산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 종료 뒤 이날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김재호 등 두산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저력을 발휘하면서 한국시리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세웠다.


두산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4승제) 2차전에서 김재호와 호세 페르난데스의 홈런포를 앞세워 NC 다이노스의 막판 추격을 5대4로 따돌렸다.


두산은 1차전 패배를 설욕하고 한국시리즈 2연패와 통산 7번째 우승을 향한 의욕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2차전은 구창모와 크리스 플렉센의 선발 대결로 팽팽항 투수전이 예상됐으나 대부분 이닝 주자가 출루하면서 위기와 기회를 맞았다. NC가 5번이나 더블아웃을 당하면서 눈물을 삼켰다.


두산은 2회초 김재호가 볼넷, 호세 페르난데스는 좌전안타를 날려 1사 1, 2루에서 박건우가 3루 땅볼을 쳤다. 공을 잡은 NC 3루수 박석민이 1루에 악송구하면서 2루 주자가 3루를 돌아 홈을 밟았다. 두산은 1사 2, 3루에서 허경민의 유격수 땅볼로 1점을 추가, 2대0으로 앞섰다.


NC는 2회말 1사 후 박석민의 2루타와 노진혁의 몸에 맞는 공으로 1,2루 기회에서 권희동이 우중간 적시타러 1점을 따라붙었다.


두산은 4회초 김재호가 NC 선발 구창모의 초구를 걷어 올려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아치를 그리면서 추가점을 얻었다.


두산은 8회초에도 2사 2루에서 김재호가 NC 불펜 임창민을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날려 4대1로 점수 차를 벌렸다. 두산은 9회초 선두타자 페르난데스가 NC 5번째 투수 문경찬으로부터 우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려 쐐기를 박는듯했다.


NC가 9회말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두산 마무리 이영하를 상대로 양의지의 2루타와 노진혁의 중전안타, 권희동의 볼넷을 모아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은 NC는 알테어가 우전 적시타를 날려 2대5로 추격했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 강진성이 2타점 좌전안타를 날려 4대5까지 바짝 다가갔다.


하지만 1사 1, 2루에서 박민우가 헛스윙 삼진, 이명기가 1루 땅볼로 물러났다.


한국시리즈 3차전은 20일 오후 6시 30분 열린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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