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9호골로 EPL 득점 단독 선두… 토트넘 1위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2 11: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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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손흥민이 정규 리그 9호골을 터뜨리며 EPL 득점 랭킹 단독 선두로 나섰다.


손흥민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홈 경기에서 전반 5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꽂아 넣으며 2-0 승리의 발판을 놨다.


손흥민은 전반 5분 만에 전광석화 같은 몸짓으로 상대 뒷 공간에 침투해 골망을 흔들었다.


탕귀 은돔벨레의 수비 라인을 넘기는 로빙 패스를 받아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왼발 땅볼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 골로 손흥민은 시즌 득점 수를 9골로 늘리면서 EPL 득점 랭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공동 2위(8골)인 도미닉 칼버르-르윈(에버턴),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를 1골 차로 앞서 나갔다.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까지 올 시즌 공식전에서 시즌 11골(5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득점은 지난달 27일 번리전 이후 한 달여 만에 터뜨린 골이다. 번리전 이후 손흥민은 EPL과 유로파리그를 포함해 총 4경기에서 골 맛을 보지 못했다.


특히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맨시티를 상대로 개인 통산 6골을 몰아치며 '맨시티 킬러'임을 증명했다.


손흥민은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 2차전에서 도합 3골을 넣어 토트넘의 결승 진출을 끌어낸 바 있다.


맨시티를 상대로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승점 20점(6승 2무 1패)을 쌓아 나란히 9경기를 소화한 첼시(승점 18)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다만, 승점 18점인 3위 레스터시티가 한 경기를 덜 치러 뒤집힐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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