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444명↑ 누적 8만1930명, 200명대→300명대→400명대...부천 종교시설·보습학원 53명 집단감염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2-10 08: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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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선별진료서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시 코로나19 선별진료서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지난주말 200명대까지 떨어졌던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00명대에 이어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종교단체와 보습학원발 집단감염이 발생한 탓이다.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사회 감염이 더욱 확산하지 않을까 우려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4명 늘어 누적 8만193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303명보다 141명 늘어난 수치다.


신규확진자 444명은 국내발생 414명, 해외유입 30명이다.


전날 경기 부천시 종교단체와 보습학원에서 확진자 53명이 한꺼번에 발생했다.


부천시 괴안동 영생교 승리제단 시설에서 신도 등 20명이, 오정동 오정능력보습학원에서 학생·강사 등 33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3일 학원강사 A씨가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8일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역학조사 결과 그는 승리제단 남자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학원에서 근무하는 사실이 드러났다. 당국이 승리제단 내 남자기숙사, 여자기숙사, 의류제조업체 보광패션 3곳을 전수조사한 결과 확진자 20명이 추가로 나왔다.


승리제단 건물은 남여 2개동으로 구성돼 있는데, 상당수가 남자기숙사에서 나왔다. 여기는 지하 2∼지상 4층 규모로 21명이 생활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천시는 전날 승리제단 시설에 대해 즉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날 현재 치료중인 확진자는 8218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4명 늘면어 누적 사망자는 1486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들어 신규 확진자는 1일 305명→2일 336명→3일 467명→5일 370명→6일 393명→7일 372명→8일 289명→9일 303명→10일 444명이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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