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첫날부터 평점 테러..."아이가 엄청 울었다"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5 0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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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가 개봉 첫날부터 평점 테러를 당했다.


24일 개봉한 '인어공주'는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평점 테러를 당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줄평 역시 악플로 가득한데 흑인 비하와 함께 인어공주 역의 할리 베일리 외모 평가 글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할리 베일리에 대한 악평은 캐스팅 당시 부터 불거져 왔는데 비판이 거세지자 디즈니는 지난 2019년 "흑인인 덴마크인도, 덴마크 출신 흑인 이어도 유전적으로 빨간 머리를 가질 수 있다"라고 반박했다.

롭 마셜 감독은 베일리에 대해 "눈부시게 아름다운 목소리는 물론 건강한 정신, 열정, 순수함, 젊음 등을 모두 가진 드문 인재"라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인어공주'는 개봉하자마자 네이버 평점 기준 7.78점을 기록 중에 있으며 다음 평점은 5점 만점에 2.3점까지 추락했다. 실관람객을 토대로 점수를 매긴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은 CGV골든에그지수는 77%로 하락했으며 로튼토마토 토마토 지수는 73%를 기록했다.

특히 한 네티즌은 한줄평에 "아이들이랑 보러 갔는데 아이들이 울고불고 난리 칠 줄 몰랐다"며 "죄송하다"라고 남겼으며 다른 네티즌 역시 "아이와 같이 영화를 봤는데 아이가 엄청 울었다"며 "이런 영화를 아이랑 같이 보다니 너무 죄책감이 든다"고 했다.

한편 '인어공주'는 늘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를 구해주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그린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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