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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이지수 인스타그램)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최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개그우먼 이지수가 사망 전 고열로 입원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YTN 단독 보도에 따르면 유족들에 따르면 故 이지수는 지난 9일 서울 망원동 자취방에서 사망한 채 가족들에 발견됐다.
어머니 박 모 씨가 지난 4일 고인을 마지막으로 본 뒤 연락이 끊겼고 걱정된 가족들이 경찰과 함께 이날 딸의 집을 찾았다가 숨진 고인을 발견한 것이었다.
YTN은 이지수의 언니 이씨의 전화통화를 인용해 "동생이 5일 오후까지는 지인들과 연락한 기록이 있고 6일 이후부터 휴대폰이 꺼져 있던 것으로 확인돼 5일에서 6일 넘어가는 새벽 잠든 사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검시하시는 분에 따르면 외인사 흔적은 없다고 하고 내부적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여 부검을 의뢰했고 정확한 사인은 결과가 나오면 알 수 있을 거 같다"고 보도했다.
이 씨는 "동생이 최근 KBS 신규 코미디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됐다면서 '선배들과 코너도 짜야하고 9월부터 연습도 들어가고 OT도 간다'며 들떠 있었다"며 "그런데 이런 일이 생겨 못 가게 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인의 어머니는 고인이 최근 고열로 병원을 찾았었다고 말했다. 어머니 박 모 씨는 "40도 넘는 고열에 시달려 6월 27일에 제가 사는 양평에서 서울로 올라가 딸을 데리고 병원 응급실에 갔다"며 "일주일간 병원에 입원했다가 7월 4일 퇴원했는데 병원에서는 요로감염, 신장염 등의 진단을 받았고 염증 탓에 열이 나는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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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이지수 인스타그램) |
이어 "며칠을 앓았는데도 퇴원 날에는 딸의 기분이 무척 좋았다"며 "몸도 안 좋아서 며칠 양평 집에서 쉬라고 했는데 할 일이 있다며 마다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음날에도 퇴원해서 잠은 잘 잤는지 통화도 했었다"며 "그런데 그날 저녁 이후 연락이 안 돼 그저 엄마 잔소리가 귀찮아 전화기를 꺼둔 줄 알았다"고 했다.
이어 "이후에도 며칠 동안 연락이 안 돼 이상함을 느껴 집주인에 확인해 달라고 연락을 했더니 아무리 두들겨도 인기척이 없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119에 신고를 하고 경찰 입회 하에 방을 찾았다가 딸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박 씨는 "세 딸 중 막내라 애교도 많고 말만이라도 잘 돼서 세계일주를 보내주겠다고 했었다"며 "부모로서 잘하려 했는데 부족했고 잔소리를 많이 해서 후회가 된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빈소에 찾아온 동료 개그맨들, PD, 작가 분들이 다들 우리 딸 같은 없다고 칭찬을 하고 함께 울어주고 하니 짧은 삶이었지만 우리 딸이 잘못 살진 않았다는 생각에 감사하고 그나마 위안이 된다"고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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