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도청(사진;충남도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와 기관 간 협력이 중요하다. 이에 충남도가 재난 대응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군과 경찰, 해경 등 관계기관과의 실시간 소통 기반을 확대해 재난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지난 1일 실시한 재난대응 도상훈련을 바탕으로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한 결과에 따라 협력기관의 실시간 상황 공유 체계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육군 제32보병사단과 충남경찰청, 중부해양경찰청, 충남도교육청 등 주요 기관이 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정비했다.
이를 통해 재난이 발생하면 각 기관이 보유한 현장 상황과 대응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과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영상회의 시스템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과정에 적극 활용해 협업 체계를 상시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전력공사와 대한적십자사 등 재난관리 책임기관과 유관기관의 참여 범위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도는 협력기관 간 정보 전달 체계가 강화되면 현장 대응 속도를 높이고 기관별 역할 수행의 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여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재난 유형별로 참여기관을 확대하고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촘촘한 재난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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