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전청조가 임신 가스라이팅해"...결별 사실 알려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8 07: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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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현희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전 펜싱선수 남현희가 재혼 상대로 밝혔던 15세 연하 전청조에 대해 완전히 속았다며 심경을 털어놨다.


여성조선은 남현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여성조선이 공개한 인터뷰에 따르면 남현희는 재혼 소식을 알린 지 이틀 만에 전청조와 결별했다.

전청조에 따르면 남현희 모녀와 지냈던 서울 송파구 잠실 시그니엘 자택 침실 옷장은 비어있는 상태였다. 전청조는 "세 시간 전에 나갔다"며 "저는 남현희랑 같이 잘 살고 싶은데 이렇게 돼버리니 못 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많은 사람한테 너무 많이 안 좋은 이미지니까 그래서 헤어지는 게 답이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청조는 자신을 둘러싼 거짓 성별, 사기 전과, 재벌 3세 사칭 등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해명하고 싶어 했으나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했다. 

 

▲(사진, 남현희 인스타그램)


이후 남현희는 "전청조에게 완전히 속았다"고 털어놨다. 남현희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전청조가 사기 행각을 벌이려 했다는 고발이 접수돼 경찰과 피해자가 자택을 방문했다. 당시 피해자는 "감독님, 전청조한테 투자했다"며 "감독님 이름을 믿었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남현희는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남현희는 전청조가 자신의 이름을 이용해 투자금을 편취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 후 짐을 정리해 나왔다고 밝혔다. 남현희는 전청조가 쥐어준 10여 개의 임신 테스트로 임신을 확인했으나 실제 자신은 임신을 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전청조가 매번 포장지가 벗겨진 상태의 임신테스트기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청조는 지난 26일 오전 1시9분쯤 남현희 모친의 자택을 찾아 여러 차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르다 남현희 가족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스토킹 혐의로 현행 체포됐다. 이과정에서 전청조가 체포 후 신원조회를 하는 과정에서 주민등록상 뒷자리가 '2'로 시작하는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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