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경찰 조사 이후 밝힌 입장이..."피해자 심경 이해하지만 나도 이용당했다"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8 06: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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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TN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의 사기 혐의 공범으로 입건돼 10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남현희를 사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전청조와 관련한 의혹 등을 조사했다.

조사를 마치고 변호인과 함께 경찰서를 나온 남현희는 "혐의 어떻게 소명했나", "억울한 점 없었나", "피해자란 입장에 변함없나"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남현희는 경찰 조사에서 사기 공범 혐의를 부인하며 전청조 사기 행각을 전혀 알지 못했단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YTN 캡처)


남현희의 변호인은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그동안 전청조를 사기로 고소한 15명은 남 감독을 고소하지 않았지만 최근 11억원 이상 사기를 당한 전문직 부부가 유일하게 남 감독을 공범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범죄 수익을 숨겨 놓았을 전 씨만을 상대하면 피해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봤을 피해자의 심경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전청조 사기 행각을 전혀 알지 못했고 오히려 이용당했다"며 "하지 않은 일을 했다고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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