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동 스쿠터 만취운전' BTS 슈가 추가 조사 방침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2 0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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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TV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경찰이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방탄소년단(BTS)의 슈가를 조만간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의 음주 경위, 음주량 등을 조사하기 위해 조만간 슈가를 경찰서로 부를 계획이라고 다수 언론 매체에 전했다. 다만 출석날짜는 조율이 필요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슈가 측도 아직 경찰로부터 출석 요구를 받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슈가는 지난 6일 밤 용산구 한남동 자택 근처에서 전동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졌는데 당시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227%로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을 훨씬 웃돌았다. 경찰은 당시 슈가가 만취 상태여서 제대로 조사하지 못한 채 음주 측정만 한 뒤 귀가 조처했고 전동스쿠터도 압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KBS1TV 캡처)



이에 경찰은 슈가를 다시 소환해 조서 작성 등 추가 조사를 해야 한다고 판단했고 경찰은 슈가의 면허 취소를 위한 행정 처분 절차에도 들어간 상태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병무청은 "해당 사회복무요원은 근무시간 이후에 개인적으로 음주 상태에서 운전, 경찰에 적발돼 도로교통법 등 관련법에 따라 처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병무청과 복무 기관은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기간 중 법규를 준수하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복무지도관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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