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PD, 백종원 미담 확산에 분노..."가맹점주나 챙겨라"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04-30 02: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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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뉴스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백종원의 '방송 갑질'을 폭로한 PD가 쏟아지는 백종원 미담에 분노했다. 


PD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45플러스'에서 자신이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의 '방송가 갑질'에 대해 언급한 이후 쏟아진 '백종원 미담 인터뷰'가 본질을 흐리고 있다며 분노했다.

PD는 "저에게서 '방송 갑질' 이야기가 나온 후 더본코리아 관계자가 '해당 건은 방송과 관련된 것으로 회사 측에서 사실 확인이 어려운 사안이고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것으로 당사는 이해하고 있다'라는 멘트를 했다"며 "그러나 순도 100% 거짓말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종원 대표의 방송 현장을 지켜본 당사자가 더본코리아에 근무하고 있는데 솔직히 논란들을 모를 수가 없다"며 "저는 방송 갑질보다 더 큰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그럼에도 갑질을 언급한 이유는 딱 하나다"고 강조했다.


▲(사진, 채널A 뉴스 캡처)



이어 "앞으로 백종원 대표와 함께 방송할 제작진이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며 "그런데 익명의 인터뷰이들과 매체들이 진실공방 프레임으로 바꿔버렸다"고 했다.

다른 PD말을 인용한 해당 PD는 "방송용 백종원은 의욕 과잉에 방송 천재다"며 "사업용 백종원이 문제고 점주님들의 말씀이 방송인 백종원의 열정을 사업에도 좀 쏟아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촬영이 없는 날에도 와서 들여다보던 사람이었다고 하는데 촬영이 없는 날 상장사 대표가 거길 왜 가냐"며 "가맹점 점검하고 직원들과 회의해야 할 시간에 촬영도 없는데 거길 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명절이나 프로그램 끝날 때마다 스태프들의 선물을 챙겼다'는 미담엔 "분노를 참을 수 없다"며 "점주들은 어쩌냐 저도 이런 사람 처음 봤는데 스태프들은 선물을 챙기면서 점주는 왜 방치하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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