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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JTBC '닥터 차정숙'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크론병을 부정적으로 표현해 잘못된 인식을 우려하는 일부 시청자의 지적에 사과했다.
지난 6일 방송된 '닥터 차정숙' 7회에서 크론병 환자와 장인과 장모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극중 크론병 환자의 예비 장인, 장모는 병원에서 환자에게 "어떻게 이런 못된 병을 숨기고 결혼할 수 있냐"며 "유전도 된다면서 결혼 자네가 포기해달라"고 했다. 이후 환자가 항문 복원 수술에 실패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모습도 송출됐다.
방송이 공개된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크론병은 몹쓸 병이 아니고 유전되지 않는다면서 크론병을 이겨내는 아이에게 제작진이 가해자가 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청자들은 정확한 의학적 근거 없는 왜곡이라며 환우들이 잘못된 편견까지 겪게 만들었다고 비판했으며 결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도 민원이 이어졌다.
이후 '닥터 차정숙' 제작진은 "특정 질환 관련 에피소드로 환자와 가족들께 상처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제작진은 "해당 에피소드는 크론병 증세 중에서도 중증도 만성 합병증을 가진 환자의 특정 케이스를 다루려 했으나 일반적인 크론병의 사례가 아니라는 설명이 미흡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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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JTBC '닥터 차정숙' 캡처) |
그러면서 "의학 전문 지식이 없는 등장인물이 한 대사가 특정 질환에 부정적 인식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한편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하며 병적인 변화가 분포하는 양상이 연속적이지 않고 드문드문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부위인 회맹부에 질환이 발행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환경적 요인·유전적 요인과 서구화된 식습관, 항생제 오남용 등 소화관 내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장내 세균층에 대한 우리 몸에 과도한 면역반응으로 발병한다는 게 의료계의 소견이다. 초기 증상으로 설사와 복통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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