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논란 휩싸인 아이유, 작곡가가 전한 말은..."참고 안해"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2 08: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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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유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아이유의 '좋은 날'과 '분홍신'을 작곡한 작곡가 이민수가 표절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작곡가는 자신의 SNS에 "제가 작곡한 '좋은 날'과 '분홍신'이 표절의혹을 받고 있다는 기사를 읽었다"며 "저는 '좋은 날' 그리고 '분홍신'을 작업할 때 타인의 곡을 참고하거나 염두에 두고 작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작곡가는 지난 2013년 '분홍신'이 독일의 프로그레시브 록그룹 '넥타(Nektar)'의 '히어스 어스(Here's Us)'의 일부분과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을 때도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박한 바 있다. 당시 작곡가는 "'히어스 어스'의 일부 멜로디와 '분홍신'의 두번째 소절(B 파트)는 멜로디는 유사하게 들릴 수 있으나 두 곡의 코드 진행은 전혀 다르다"고 했다. 

 

▲(사진, 아이유 인스타그램)


당시 방시혁 하이브 의장, 작곡가 김형석도 대중음악계엔 장르 문법과 클리셰가 있다면서 '분홍신'이 '히어스 어스'를 표절했다고 보기에 무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작곡가는 "그리고 '분홍신'은 발매됐던 2013년에 문제에 관해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반박을 했었고 더 이상의 견해는 무의미해 자제해왔다"면서도 "하지만 최근에 확대, 재생산을 넘어 도를 넘는 아티스트에 대한 비난에 조심스럽게 글을 적어 남긴다"고 했다.

아울러 "그 누구의 마음에도 아이유를 사랑하시는 여러분들의 마음에 특히 아이유의 마음에도 '분홍신'과 '좋은 날'의 저작자로서 상처를 남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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