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100' 재경기 논란에 이진호…"정해민, 울먹이더라"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1 06: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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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이진호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넷플릭스 '피지컬: 100' 조작방송 해명에 대한 반박이 등장했다.


유튜브 '연예 뒤통령' 채널에 '결국 터졌다 '피지컬: 100' 결승전 주작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피지컬: 100'의 공식입장 전문을 살피며 "방송상에 나오지 않은 문제가 분명히 있었다"면서도 "다만 모호한 표현을 써서 루머처럼 치부했다"고 했다.

이어 "참가자들의 자리부터 문제가 있다"며 "공 뽑기로 통해 결정됐다고 하지만 제작진이 임의로 정해졌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내부 폭로자의 말을 인용하며 "방송상으로는 우진용이 정해민을 꺾고 3억 원의 우승상금을 차지했으나 내부폭로자에 따르면 결승전 진행 상황에서 상당한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가 시작되고 정해민이 로프 당기기에서 3배 정도 압도적으로 앞서 나가다 갑작스럽게 우진용이 도르래의 결함을 지적했다"며 "확인 결과 도르래에는 똑같은 장력이 걸려있었고 경기를 속행하려고 했음에도 우진용이 도르래에 소리가 난다고 주장하며 다시 문제제기 했는데 제작진은 도르래에 윤활유를 뿌리며 상당한 시간이 흘렀고 그 사이 체력이 회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경기가 진행된 뒤에도 정해민이 압도적으로 격차를 냈으나 이번엔 오디오 문제로 경기가 중단됐다"며 "정해민는 경기를 이어갔지만 제작진이 이를 만류했고 당시 상황을 봤던 관계자에 따르면 오디오 문제도 있었지만 우진용의 도르래 밧줄이 엉켜 있었다"고 했다.

이진호는 "정해민은 고민했지만, 우진용이 재경기를 제안하면서 결과적으로 재경기가 이루어졌다"며 "제작진은 정해민에게 로프를 자르는 어드밴티지를 주겠다고 약속했으나 제대로 이루어졌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국 우진용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는데 특별한 세레모니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이어 "정해민 입장에선 두 번이나 앞서고 있었는데 패하니 믿기 힘든 상황 아니겠냐"며 "사실 제작진의 의견을 들으려 했으나 말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며 말을 아꼈고 당사자인 정해민과도 통화를 시도했는데 울먹거리면서도 내용에 대해 고민해보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진호는 "제작진은 분명 영상을 갖고 있다"며 "이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선 원테이크 영상을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21일 종영한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피지컬: 100'은 피지컬이 우수한 100명이 모여 최후의 1인을 가리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나 출연진 논란과 재경기 논란 등에 휘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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