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금메달 '빼앗아 간' 소트니코바 도핑 인정 영상, 하루도 안 돼 삭제되자 파문 일어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2 06: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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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최근 한 유튜브에서 지난 2014년 소치 올림픽 때 도핑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한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아리나 소트니코바의 인터뷰 영상이 돌연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매체 스포츠 RBC는 "문제가 됐던 소트니코바의 도핑 테스트 인터뷰가 삭제됐다"며 "지금 '동영상을 올린 사용자가 동영상을 삭제했다'고 뜨는데 문제가 된 영상이 삭제된 것 또한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소트니코바는 러시아의 유명 인플루언서 릴리아 아브라모바의 유튜브 '타타르카 FM'에 출연해 "2014년 소치 올림픽 당시 첫 번째 도핑 검사에서 금지약물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 때문에 재검사받아야 했고 두 번째 샘플이 음성으로 나와 징계를 받지 않았다"고 했다. 

 

▲(사진, MBC 캡처)

 

이 영상이 전세계로 퍼져 논란이 되자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연맹의 알렉산더 코건 사무총장은 "그런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했다. 

 

한편 소트니코바는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제기된 러시아 선수들의 도핑 스캔들에서도 소치 올림픽 당시 도핑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김연아는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소트니코바에게 밀려 은메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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