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동산’ 김기순 회장 신나라레코드 손절 나선 스타쉽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3 07: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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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쉽)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 아이브 정규 1집 예약 판매 공지를 올리면서 신나라레코드를 판매처 공지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쉽은 아이브 공식 팬카페에 다음달 10일 발매 예정인 아이브 정규 1집 예약 판매를 공지했다. 

 

앨범 구매를 독려하기 위해 핫트랙스, 알라딘, YES24 등 여러 음반 판매 사이트의 주소를 안내했는데 아이돌 음반판매의 전통 강자로 알려진 신나라레코드는 목록에서 제외됐다. 신나라레코드는 주로 아이돌 음반을 판매하며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는 ‘온신오핫’으로 불릴 정도의 영향력을 가졌다.
 

그런데 포함되지 않은 것을 보고 일각에서는 스타쉽이 ‘나는 신이다’ 으로 인해 신나라레코드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의식해 공지에서 판매처 링크를 제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 신나라레코드 홈페이지) 

 


아가동산은 1982년 김기순이 설립한 협업마을형 신흥 종교다. ‘나는 신이다’는 김기순이 신도들을 중노동에 몰아넣고 그 위에 군림했으며 자기 뜻을 거스르는 신도는 다른 신도들이 폭행하도록 해 사망에 이르도록 했다는 주장을 담았는데 여기에 김기순이 만든 수익원 중 하나가 신나라유통이라고 했다. 


현재 신나라레코드 회장은 여전히 교주 김기순이며 대표이사 신옥희씨는 김기순의 최측근으로 전해졌다. ‘나는 신이다’를 통해 김기순과 신나라레코드의 연관성이 다시 한번 환기되면서 K팝 팬들 사이에서는 신나라레코드 불매 움직임도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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