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피해에 '동네한바퀴' 결방할 듯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5 20: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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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TV '뉴스'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동네 한바퀴' 방송이 되지 않았다.

 

15일 저녁 7시 10분 방송 되어야 할 KBS1TV '동네한바퀴'에서는 이만기가 대전으로 떠나게 될 모습이 방영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방송은 방영되지 않았다. 호우로 인해 인명 피해가 심각하기에 뉴스 속보로 대처됐기 때문이다.

 

충북과 경북 등에 내린 폭우에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거나 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곳곳에서 사망, 실종자가 속출하고 있다. 현장 진입이 쉽지 않아 구조 작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경북 16명, 충남 4명, 세종 1명, 충북 1명 등 모두 22명이 숨졌다. 실종자는 경북 9명, 충북 3명, 부산 1명, 경기 1명 등 모두 14명으로 집계됐다.

 

▲(사진, KBS1TV '뉴스' 캡처)

 

사망·실종자는 모두 36명으로 이날 오전 11시 집계 때(사망 7명·실종 3명)보다 26명이 늘었다. 인명피해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충북 오송에선 지하차도가 물에 잠겨 차량 19대가 고립됐는데 인명피해를 확인하고 있다. 현재 수색 작업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추가 인명피해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이밖에도 충남에선 1명이 산사태로 매몰돼 소방 등 관계기관이 수색하고 있다. 강원 원주에선 오전 8시20분께 65세 남성이 하천을 건너다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호우로 인한 공공시설 피해는 도로 사면유실 8건, 도로 파손·유실 18건 등 전국 곳곳에서 모두 59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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