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아이돌 폭행' 사건에 달린 소름 돋는 댓글..."나도 당했는데"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6-09 07: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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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1세대 아이돌 출신 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폭행당했다는 글이 올라온 가운데 추가 폭로가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세대 최고의 아이돌에게 폭행을 당해 꿈을 접었습니다. 사과받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본인이 6년 전인 2016년, 1세대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가 대표로 있는 한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연습생이었다고 밝혔다.

A씨는 "이 1세대 아이돌 그룹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아이돌 중 하나로 지금까지도 많은 팬이 몰릴 정도"라며 "당시 대표에게 '이런 음악을 접해 본 적이 없기에 따라 하기 어렵다'며 '조금 올드해서 사람들이 좋아할지 모르겠다'고 의견을 전했더니 욕설을 하고 폭행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 오른쪽 뺨을 4대 왼쪽 뺨을 2대를 순간적으로 폭행 당했다"며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XX 모자 벗어'라는 말과 함께 반강제적으로 모자를 벗긴 뒤 정수리를 주먹으로 2대 더 내리쳤다"고 주장했다. 

 

 

▲(사진=픽사베이)
또 "6년이나 지난 일이지만 아직도 너무 생생하다"며 "너무 억울하고 분했지만 두려웠다"고 했다. 이어 "저는 그 어떤 것도 바라지 않는다"며 "대표님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원하고 있으니 부디 저 말고 다른 연습생들이 이런 일들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했다.

해당 글에는 "제가 다녔던 회사 같다"며 "저 역시 폭행, 폭언을 당한 적이 있어서 깊이 공감된다. 개인적으로 떠올리기도 싫은 최악의 기억"이라는 댓글이 달리며 1세대 아이돌이 누군지에 대한 추측이 쏟아졌다.

다른 네티즌들은 "1세대 아이돌 멤버가 누구인지 특정되지 않았는데 애매모호한 글을 올리면서 피해자가 더 늘고 있다",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데 그 대표가 누군지 밝혀야 할 것 같다", "괜한 사람들만 욕먹고 있다. 2차 피해가 더 심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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