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한채영 스폰서 종용에 분노한 최웅...한보름에게 기억 상실 털어놔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9 20: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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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TV '스캔들'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최웅이 한보름에게 모든 것을 털어놨다.

 

9일 7시 50분 방송된 KBS2TV '스캔들' (연출 최지영/극본 황순영)17회에서는 백설아(한보름 분)와 서진호(최웅 분)의 대화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정인(한채영 분)은 서진호에게 " 나 이렇게 무시해도 되는 거냐"고 했다. 그러자 서진호는 "날 무시한 건 대표님이었다"며 "내가 왜 그런 자리에 가야하냐 내가 아무리 바보라도 그런 자리가 어떤 자리인 지는 안다"고 말했다.  

 

문정인은 "우리 드라마 투자 유치하려는 자리였다"며 "제작비 모자라서 도움 받으려고 간 자리였는데 모르면 모르는대로 나 믿고 따라와 주면 안 되냐 나 너 키운 사람이다"고 했다.

 

그러자 서진호는 "전 연기자가 되길 바랬지 기생이나 꽃뱀이 되려고 하는 게 아니다"고 화를 냈고 문정인은 "내가 너한테 꽃뱀 하라고 그랬냐 기생질 하라 그랬냐"라며 서진호의 뺨을 때린 뒤 "돈 준다는데 뭔들 못 하냐 내가 지금까지 너한테 투자한 돈이 얼만 줄 아냐 이제 스타 만들어 놓으니까 내 말이 우습냐 넌 내 소유물이다"고 했다. 

 

▲(사진, KBS2TV '스캔들' 캡처)

 

이후 서진호는 백설아에게 "대본에 대한 게 아닌데 그래도 통화해도 되냐"고 물었다. 이에 백설아는 "얼마든지 하고 싶은 이야기 뭐든지 괜찮다"며 "아무 얘기라도 상관없다"고 했다.

 

그러자 서진호는 "사실 나는 기억상실증이다"며 "기억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누군지 왜 이렇게 사는지 모른다"며 "언젠가 기억이 돌아온다고 하지만 많이 힘들다"고 고백했다.

 

그러더니 "쓸데없는 이야기 해서 미안하다"며 "다른 사람은 몰라도 작가님한테만큼은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백설아는 "우린 '포커페이스'라는 작품에 같은 배를 탄 사람이다"며 "어떤 이야기를 해도 나는 정우진 씨를 지켜줄 거다"고 했다. 이말에 서진호는 "다행이다"며 "내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다"고 했다. 이어 "둘이서만 언제 만나고 싶다"며 "비밀을 지켜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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