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하 6도 등 전국이 꽁꽁 강추위...내일부터 서쪽지역 비나 눈, 수요일부터 평년기온 되찾아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5 09: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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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영하권 추위를 보이는 서울 명동 거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을 한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5일 아침 전국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강추위 날씨를 보였다. 수요일부터 평년기온을 되찾겠다. 내일부터 수요일 사이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전 6시20분 현재 전국에서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 곳이 많다. 남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영하권을 보였다.

 서울 영하 6도를 비롯해 파주 영하 11.3도, 철원 영하 15도, 충주 영하 7.6도, 광주 영하 0.8도, 대구 영하 0.9도 등의 분포를 보였다.

 바람까지 7~18㎞/h(2~5m/s) 내외로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중부지방 -10도 내외, 남부지방 -5도 내외로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낮에도 기온은 2~8도로, 전날(-1.8~9.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올라가겠으나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낮 동안에도 춥겠다. 

▲5일 오전 한파 특보현황과 기온 현황. /기상청
 내일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7일에는 내일보다 2~4도 오르면서 평년(최저기온 -7~3도, 최고기온 4~11도) 기온을 회복하겠다.

 내일까지 기온이 낮아 매우 춥겠고, 내일 새벽부터 7일 아침 사이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과 동해안, 강원산지,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8~1도, 낮최고기온은 2~10도, 7일 아침최저기온은 -6~5도, 낮최고기온은 5~13도로 예상된다.

 오늘 밤 6∼12시 서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려 0.1㎝ 적설을 기록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 0~6시부터 오전 9~낮 12시 사이 경기남부와 충남권, 충북중.북부, 전북북부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낮 12~오후 3시 빗방울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 밤 9∼12시부터 7일 아침 6~9시 사이 다시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경기남부와 충청북부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강수량은 경기남부, 충남서해안, 충남북부내륙 1~3㎝, 5㎜ 미만, 그 밖의 충남권, 충북중·북부,  전북북부 1㎝ 내외, 5㎜미만이다.

 내일과 7일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동해안, 강원산지,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서부는 오늘(5일) 오후까지 바람이 35~60㎞/h(10~16m/s), 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일까지 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 새벽부터 강원산지에는 순간풍속 90㎞/h(25m/s)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는 오늘 오전까지, 제주도서부앞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는 오늘 오후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내일 새벽까지 바람이 30~60㎞/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 새벽부터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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