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30일 부산남구 대연동서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20대가 검거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남양주시, 경기 화성시 향남읍, 부산사하구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산업단지, 전남여수산단, 전남신안군 등에서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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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방경찰청로고 (사진=부산지방경찰청) |
◆부산서 음주 측정 거부하고 경찰 3명 폭행한 20대 현행범 검거
부산남부경찰서가 도로교통법 위반과 형법상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대 A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밤 0시31분경 부산 남구 대연동에서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출동한 경찰관 3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과정에서 출동한 경찰관 3명의 가슴과 얼굴 부위 등을 폭행했다.
한편 A씨는 경찰서로 연행된 뒤에도 조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 오남읍 일대 약 3시간 단수...주민 불편
30일 새벽 4시경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일대 물 공급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번 사태로 50여 가구가 출근 시간대 물을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주민 A씨는 "화장실도 사용하지 못해 인근 편의점에서 물을 사 왔다"라며 "예고 없이 단수된 적이 몇 번 있었는데 시정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태는 인근 가압장이 전기적인 요인으로 멈춘 탓에 수돗물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긴급 복구에 나선지 3시간만인 오전 7시에 물공급이 재개됐다.
◆경기도 화성시 한 금속도금업체서 불…50여분만 초진
30일 새벽 4시 30분경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소재한 한 금속도금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 분만에 초진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531㎡ 규모의 공장 3개 동 중 일부 건물이 모두 소실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새벽 4시 51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펼쳤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100톤 폐선박 해체 작업중 쓰러져 노동자 5명 다쳐
30일 오전 7시49분경 부산 사하구 다대동의 한 조선소에서 해체 작업 중이던 폐선박이 원인미상의 이유로 왼쪽으로 기울어져 노동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선박 위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8명 중 5명이 추락하거나 충돌해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한편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광주 평동산단 공장서 화재... 대응 1단계 발령
30일 오전 8시 21분경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산업단지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 되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여수산단 공장 소각시설 연결 배관 폭발
30일 오전 11시 20분경 전남 여수산단내 한 공장에서 폐가스 소각장과 연결된 배관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큰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3~4차례 울린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공장에서는 사고가 발생하자 자체 소방차 등을 출동시켰으며 여수소방서도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한편 공장 관계자는 "폐가스를 모아서 고온으로 태우는 RTO(소각설비) 배관 라인이 터지면서 파열음이 크게 발생했다"라며 "불이 크게 번지거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자체 정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안 모 고등학교서 식기세척기 폭발...불꽃에 2명 부상
30일 낮 12시 11분경 전남 신안군 안좌면 한 고등학교 조리실 식기세척기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꽃이 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조리실 관계자 2명의 이마에 불꽃이 튀었지만 부상이 경미해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소방당국은 식기세척기 전기 합선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울산시 반구동 단독주택 2층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30일 낮 12시 11분경 울산광역시 중구 반구동의 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5명의 인력과 소방차량 등 12대를 동원, 20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괴산 폐차장서 불 ... 인명 피해 없어
30일 오후 2시 32분경 충북 괴산군 문광면의 한 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1개동 192㎡와 인근 단독주택 벽면 일부를 태우고 소방에 의해 46분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산소절단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문화재 발굴 현장서 매몰 사고...2명 심정지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경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구포리의 한 문화재 발굴 작업 현장에서 약 2m 높이의 토사가 무너져내렸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30대 작업자와 40대 작업자 등 2명이 매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7명, 지휘차 등 장비 19대를 동원해 구조작업을 진행했다.
두 작업자는 사건 발생 1시간 여 만인 오후 4시 16분과 4시 32분경 각각 구조됐지만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현장에서는 단독주택 단지 개발 전 문화재를 발굴하기 위한 굴착기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토사가 무너지며 작업자 1명이 매몰됐고, 동료 작업자가 구조작업을 하다 함께 사고를 당했다.
◆경남 통영서 승합차 바다로 추락...1명 사망...6명 부상
30일 오후 3시59분경 경남 통영시 인평동 한 방파제 부근에서 60·70대 노인들이 탄 승합차가 바다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탑승자 8명 가운데 70대 1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사망했다. 나머지 동승자 6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한 마을에 거주하며 사고 지점 인근 굴 포장 공장에서 일을 마친 후 귀가하기 위해 승합차에 탑승했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통영해경은 차가 갑자기 후진하더니 바다에 빠졌다는 사고 당시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 이다.
◆안양서 오토바이등 6중 추돌 사고...40대 1명 사망 6명 부상
30일 오후 5시 50분경 경기 안양 동안구 평촌역사거리에서 주행 중이던 버스 2대와 승용차, 오토바이 등 6대가 부딪히는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40대 A씨가 사망했다.
차량에 타고 있던 3명도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한편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서 4중 추돌...1명 사망 1명 경상
30일 오후 6시 43분경 충남 보령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191㎞ 지점에서 차량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6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2차로와 갓길 사이에 정차한 트럭 측면을 스치듯 추돌했다.
이후 뒤에서 진행하던 5톤급 화물차가 트럭과 도로에 서 있던 트럭 운전자를 동시에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돌 후 멈춘 5톤급 화물차를 뒤에서 따라오던 승용차가 들이받았고 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41명을 투입, 진화 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송파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5500세대 정전...원인 한파로 인한 전력 사용량 급증해 발생
30일 오후 8시경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변압기 고장으로 5500여 세대에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정전은 1시간 20분 정도 이어지다 밤 9시20분경 3300세대에 먼저 전기 공급이 재개되고 밤 11시 40분 모든 세대에 전기가 공급됐다.
소방 당국은 정전 직후 승강기에 갇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 인력과 장비를 보내 16명을 구조했다. 다행히 다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소방 당국은 밤 8시20분경 한 주민의 인공호흡기가 작동을 멈춰 인명피해 우려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비상 발전기와 구급 인력을 투입해 호흡을 유지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 아파트 경비대는 위치추적 방식까지 동원해 단지 내 독거노인 252명의 안부를 확인했다.
정전 사태는 3시간 39분 만인 밤 11시40분경 전체 세대에 전기가 공급되면서 마무리됐다.
한편 소방 관계자는 "한파로 전력 사용량이 갑자기 증가해 정전이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해운대구서 70대 대리운전기사가 몰던 SUV차량 ...잇단 추돌후 전복
30일 밤 10시 25분경 부산 해운대구에서 70대 대리운전기사가 몰던 SUV 차량이 연쇄 추돌 후 전복됐다.
이 SUV 차량은 옆 차선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인근에 있던 택시를 잇달아 추돌한 뒤 보도에 있던 정화조 환기 시설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파편이 주변에 튀면서 또 다른 택시가 피해를 보기도 했다.
경찰은 SUV 차량에 타고 있던 70대 대리운전자와 40대 차주가 병원에 이송됐다.
한편 경찰은 이 대리운전자가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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