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전북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안골네거리서 승용차가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전남 목포시 해안동,서울 성북구 정릉동 ,경기 부천시 괴안동, 수도권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귤현대교, 경남 고성군 삼산면 등에서 정전·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안골네거리 사고 현장 (사진=전북소방본부) |
◆전주서 음주운전 한 20대 정차된 차량 들이받아... 1명 부상
10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분경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안골네거리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2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를 기다리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는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승용차 1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1천188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고 말했다.
◆목포해경, 한밤중 발 헛디뎌 해상 추락 40대 신속 구조
목포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 1시 21분경 전남 목포시 해안동 수협 위판장 앞 해상에 사람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받고 남항파출소, 서해특수구조대 등 구조 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A씨는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 주변에 있는 해상 계류줄을 붙잡고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현장에서 익수자 40대 A씨를 발견하고 바다에 뛰어들어 인명구조 장비를 이용, 신고 접수 8분 만에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한편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성북구 정릉동 5시간 정전...745가구 불편
10일 새벽 2시27분경 서울 성북구 정릉동 주택가에 정전이 발생했다.
이번 정전사태로 인해 745가구가 추운 날씨 속에 전기 온열기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은 긴급 복구 작업을 해 5시간 만인 오전 7시20분경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부천 괴안동 주상복합건물 1층서 불...11명 자력 대피
10일 오전 4시 13분경 경기 부천시 괴안동의 한 지상 6층짜리 주상복합건물 1층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에 있던 11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또 불은 빌라 내부 70㎡ 등을 태우고 소방소 추산 971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펌프 차량 등 장비 21대와 인력 53명을 투입해 40여분 만인 이날 오전 4시59분경 완전히 진화했다.
한전은 땅 밑에 매설된 케이블 문제로 정전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서 화물차 2대 추돌... 1명 사망
10일 새벽 4시 38분경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 수도권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귤현대교 위에서 4.5t 화물차가 앞서가던 1t 화물차를 들이받는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를 몰던 50대 운전자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당시 두 화물차는 같은 4차로에서 주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찰은 4.5톤 화물차 기사인 40대 B씨를 상대로 운전 부주의나 졸음운전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남 고성군 삼산면 산불...진화헬기 2대 투입 '주불 진화'
10일 오후 1시 55분경 경남 고성군 삼산면 두포리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소방당국은 진화헬기 2대와 진화대원 80명, 장비 10여 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오후 2시 53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잔불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 관계자는 "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라며 "최근 전국적으로 강우·강설이 있었지만 지역별 편차로 일부 지역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산 수리조선소 예인선서 불...1명 사망·1명 화상
10일 오후 2시 47분경 부산 사하구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예인선 A호(163t)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소방이 선박 안에 쓰러져 있던 70대 B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또 70대 C씨가 얼굴에 1~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은 장비 28대, 소방대원 86명을 동원해 진화를 펼쳤고, 2시간1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한편 부산해경과 소방당국은 화재진화가 완료되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순천 서면서 태양광 설치 작업 중 근로자 추락
10일 오후 4시 32분경 전남 순천시 서면 한 사업장에서 태양광 설치 작업 중이던 60대A씨가 7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은 현장 근로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담양 풀빌라 수영장서 5살 아이 숨진채 발견
10일 오후 5시 39분경 전남 담양군의 한 숙박시설(풀빌라) 내 객실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5세A군이 물에 빠져 숨졌다.
담양경찰서에 따르면 A군이 의식을 잃고 호흡이 없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고, A군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이 수영장은 수심 1m가량에 객실 내 다른 공간과 칸막이로 구분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군 가족들은 당시 주방에서 일을 보거나 잠시 외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A군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며, 가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주 대인시장 의류수선점서 화재...1분만에 진화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0일 저녁 6시 14분경 광주 동구 계림동 대인시장의 의류수선점에서는 달궈진 전기다리미를 올려둔 다리미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점포 관계자는 119에 신고한 뒤 인근의 분말 소화기로 진화에 나서 신고 1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발생 초기 소화기는 소방차 1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상인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천서 광역버스 등 7대 연쇄추돌... 가속 폐달 잘못 밟아
10일 저녁 6시 50분경 인천 서구 청라동 북인천 지하차도 인근에서 광역버스가 앞서 달리던 1t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의 충격으로 화물차 앞에 있던 승용차 5대가 잇따라 연쇄 추돌하면서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이 다쳤고 이로 인해 2개 차로 통행이 한때 통제됐다.
한편 경찰은 브레이크 페달이 아닌 가속 페달을 잘못 밟았다는 광역버스 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 남구 신정동 공동주택서 불... 1명 부상
10일 저녁 7시40분경 울산 남구 신정동 한 공동주택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아파트 15층에서 발생한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밤 8시14분경 완진됐다.
화재로 부상자 1명이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추가 피해자 여부와 함께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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