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늘의 사건 사고] 경남 김해 한림면 야산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3 09: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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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3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봉명사거리 일대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남 김해시 한림면,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동오리, 경남 창원시 성산구,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등에서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충북 정전사고 현장 (사진=연합뉴스)

 

 

청주 봉명동 일대 새벽녘 정전...940가구 피해



13일 새벽 2시경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봉명사거리 일대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봉명동 일대 940가구의 전기가 중단됐다.

700가구 전력 공급은 50분 뒤인 새벽 2시 50분경 재개됐으나 나머지 240가구는 복구가 마무리된 오전 7시 38분까지 전기를 사용하지 못했다.

충북본부는 전신주 전선이 끊어지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밀 조사에 나섰다. 전선이 끊긴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김해 한림면 야산 화재 2시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13일 오전 2시 16분경 경남 김해시 한림면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 17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나무와 숲 등이 불에 탔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 당국은 소방차 4대와 산불 진화 인력 84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4시 33분경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화성 향남 육류가공 공장서 화재...1명 부상·22명 대피


13일 새벽 3시43분경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동오리 소재 육류가공 공장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3시간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70대 남성 A씨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관계자22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이들은 모두 기숙사에서 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화재 발생 44분 만인 오전 4시27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0대 인력 99명을 투입, 진화 작업을 벌였다.

대응 1단계는 소방서 3~7곳이 장비 31~50대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관할 소방서장이 현장 지휘를 맡는다.

불이 난 공장은 철골 구조로 된 4층짜리 건물(연면적 1천453㎡)과 1층짜리 건물(연면적 540㎡) 등 2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불은 4층짜리 건물 기숙사에서 최초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건물은 1∼2층은 창고, 3∼4층은 기숙사 용도로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현장을 수습 중이며 곧바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창원 아파트 6층서 화재...2명 연기흡입·20명 대피


13일 새벽 4시 27분경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입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20명이 자력이나 유도에 따라 긴급 대피했다.

 

불은 거실 내 마사지건을 꽂아둔 콘센트에서 불꽃이 튀면서 발생했으며 최초 신고 당시에는 자체 진화됐지만 재발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전주 진북동 단독주택서 불...1명 부상

13일 오전 5시 24분경 전북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집 안에 있던 50대 A씨가 연기를 흡입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택 일부(42㎡)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1350여만 원 상당(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 출입구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 작전동 원룸텔서 화재...30∼40대 추정 남녀 사망

13일 오전 6시경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한 원룸텔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30∼40대로 추정되는 남녀가 방 안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소방관 43명과 펌프차 등 장비 18대를 투입해 39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횡성서 승용차 도로 옆 5m 아래 추락...3명 중경상


13일 오전 6시 13분경 강원 횡성군 안흥면 지구리 한 도로에서 50대A씨가 몰던 쏘렌토 승용차가 도로 옆 5m 아래로 추락해 뒤집혔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90대B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 등 2명도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서 정전사고...900여 세대 등 피해

13일 오전 6시 15분경 부산 부산진구 개금3동 주민센터~개금 주공 부근 900여 세대에서 고압선 이상으로 추정되는 정전이 발생했다.

 

현재 신호등은 전력 복구가 끝나 교통 통행에는 지장이 없으며, 한전 측은 모든 복구 작업이 끝나는 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출근길 부산 동서로서 트레일러 멈춰 1시간 넘게 정체

13일 오전 7시 10분경 부산 동서로 범내골 램프 시외 방향 합류 지점을 지나던 트레일러가 원인 미상의 고장으로 제동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외 방향 차선 전체가 막히면서 후방 2㎞ 구간에 정체가 발생하는 등 출근길 차량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편 경찰은 1시간여가 지난 오전 8시 26분에 차량 통행이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

 

◆연인과 다투던 20대 아파트서 방화...주민 대피 소동

연인과 다투던 20대 여성이 자신이 거주하던 아파트에 불을 질러 큰 화재로 이어질 뻔했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3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20대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이날 오전 7시 53분경 광주 북구 한 복도식 아파트 4층에 있는 자신의 거주지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연인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다툼을 벌이다 청바지에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불은 걷잡을 수 없이 번져 집 내부를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민 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길과 함께 뿜어져 나온 검은 연기가 복도에 가득 차 여러 집이 그을음 피해를 감수해야 했다.

한편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창원서 레미콘 전도돼 택시 덮쳐...6명 부상

13일 오전 11시 21분경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풍림사거리에서 레미콘 차량이 오른쪽으로 전도되면서 택시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레미콘 운전사 A씨와 택시 운전사 B씨, 탑승객 4명 등 총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오피스텔 지하주차장 소화설비서 가스 유출...인명피해 없어

13일 오전 11시 25분경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흰색 연기가 지하 주차장에 들어차 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건물 화재진압용 설비에서 이산화탄소(CO₂)가 다량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현장 통제와 환기 등 안전조치를 마쳤다.

 

다행히 유출 사고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이산화탄소는 무색·무취의 기체로 한꺼번에 다량 흡입하지 않는 한 인체에는 무해한 물질로 알려졌다.

◆영종도서 공항 주차대행차량이 순찰차 추돌...경찰 등 3명 부상


3일 오전 11시 25분경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서울 방향 공항대로에서 BMW 승용차가 검문 중이던 순찰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순찰차가 밀리면서 앞에 정차한 택시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순찰차 밖에 나와 있던 50대 경찰관 2명과 검문을 받던 택시 운전자가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경찰관은 당시 "음주 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해당 택시를 멈춰 세워 검문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조사 결과 BMW 운전자 A씨는 공항 주차대행업체 직원으로 손님 차량을 몰고 주차장에 가던 중 순찰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운전 부주의 등으로 사고를 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주 측정 결과 당시 경찰 검문을 받던 택시 운전자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현재 택시 기사와 BMW 운전자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며 "추후 A씨를 상대로 과속 운전 여부 등을 조사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흑산도 북서쪽 바다서 2.1 규모 지진...기상청 "피해 없을 것"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바다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낮 12시 23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59km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진앙은 북위 35.11도, 동경 125.06도다.

 

한편 기상청은 "지진피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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