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7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암동 성서공단에 있는 종이 포장 제조 공장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 포천시 내촌면, 충북 진천군 덕산읍,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대전·세종, 제주시 상추자도 등에서 화재·사고 등이 발생했다.
| ▲대구성서공단 공장 화재현장 (사진=연합뉴스) |
◆대구 성서공단 입주 공장서 불...5시간째 진화 중
7일 밤 0시 56분경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암동 성서공단에 있는 종이 포장 제조 공장 건물에서 불이 나 5시간째 진화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화재 직후 공장 내·외부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근로자 근로자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인원 300여명과 소방장비 100여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공장 내부에 종이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아 완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진화 작업이 완료되면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포천 행사용품 보관창고서 불...인명피해없어
7일 새벽 1시경 경기 포천시 내촌면에 있는 행사용품 보관 창고에서 불이나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창고 건물과 내부 보관 중이던 의자, 테이블 등 행사용품이 불타 1억 4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진천 식품제조공장 새벽 불...인명피해없어
7일 새벽 3시17분경 충북 진천군 덕산읍의 한 식품제조공장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2개동(3316.62㎡)과 기계설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근무하는 직원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8대, 인력 120명을 투입해 3시간여 만에 불을 진화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 주안동 아파트화재...1명 사망 1명 부상
7일 새벽 4시경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는 한 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6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고, 60대로 추정되는 남편도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에 스프링클러는 따로 설치돼있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됐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대전 세종 살얼음 낀 도로에서 사고잇따라... 1명 사망, 4명 부상
대전경찰청 등에 따르면 7일 오전 5시 30분경 대전 대덕구 신일동 신일고가교 세종 방향 도로를 달리던 1톤 트럭이 미끄러져 전도되면서, 뒤이어 오던 승용차가 트럭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트럭 운전자 A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오전 5시 34분경 세종시 금남면 달전리 대전 방면 BRT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 1명이 다쳤다.오전 6시 46분경에는 같은 지점에서 승용차와 1톤 트럭, 버스 등이 관련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 1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오전 7시 27분에는 세종시 도담동 양지초등학교 앞 오송 방면 도로에서 차량 10여 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와 30대 등 2명이 다쳤다.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대덕구 장동에서는 이날 오전 3시 1분 기준 영하 0.4도, 세종에선 오전 5시 16분 영하 0.3도까지 온도가 떨어졌다.
특히 세종에선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이 0.3㎜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이들 사고가 도로 결빙 현상, 이른바 '블랙아이스' 때문에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추자도서 선장 '졸음 운항'으로 어선 좌초...2명 구조
7일 오전 5시 31분경 제주시 상추자도 대서리항 인근에서 연안복합 어선 A호가 입항 중 좌초했다.
현장으로 출동한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는 방파제 끝단에 얹힌 상태로 좌초된 A호를 발견하고, 승선원 2명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이후 해경은 A호 연료밸브를 차단한 후 민간해양구조대 선박 2척과 함께 A호를 방파제에서 빼냈다.
한편, 해경은 A호 선장의 졸음 운항으로 배가 좌초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기아 수출용 차량, 로드탁송 중 접촉사고...인명피해 없어
7일 오전 10시경 광주광역시 서구 무진대로에서 목포항으로 로드 탁송 중이던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수출용 차량이 다른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로드 탁송 차량 등이 크게 파손돼 견인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차량은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생산된 완성차로 번호판이 없는 수출용 차량이다.
이날 오전 기아차 광주 공장에서 출발해 목포신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한편 기아 광주공장 물류를 담당하는 현대글로비스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강원도 고성서 레미콘 차량- 군부대 버스 추돌, 장병 등 14명 중경상
7일 오전 10시 11분경 강원 고성군 토성면 천진리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20대 B씨가 몰던 25인승 군부대 미니버스 후미를 들이받았다.
레미콘 차량과 부딪힌 미니버스는 도로 인근 교통정보수집 CCTV 지지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멈춰 섰다.
이 사고로 군부대 버스 동승자석에 타고 있던 군무원 30대 C씨가 다리 등을 크게 다쳤다.
또 운전자와 육군 22사단 소속 장병 12명도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한편 경찰은 레미콘 차량 운전자의 음주운전 여부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광주 동구 산수동 지하노래방 화재... 인명피해없어
7일 오전 10시 45분경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 4층짜리 건물 지하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노래방 내부를 태우고 25분만에 완전히 진화됐으며, 노래방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같은 건물 3층에 거주하던 1명이 연기를 흡입했으나 경미해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공항 인근서 새 쫓던 엽사 신탄총에 파편 맞은 60대 '병원 이송'
인천 중부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70대 유해조수 구제단 엽사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50분경 인천시 중구 을왕동 인천공항 인근에서 산탄총을 쏘다가 60대 시민 B씨에게 총탄 파편을 튀겨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가 관자놀이에 찰과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조사 결과 A씨는 인천공항에서 항공기와 새가 부딪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하늘을 향해 산탄총을 발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서 그는 "나무 위에 새들이 앉아 있어, 쫓아내기 위해 산탄총을 발포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나무 밑에 앉아있던 B씨를 미처 보지못하고 방아쇠를 당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무보수로 유해조수 포획 활동을 하는 엽사”라며 “A씨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북 익산서 농장 지붕 보수작업 50대 추락사
7일 오전 11시59분경 전북 익산시 망성면의 한 농장 지붕에서 보수작업을 벌이던 50대 A씨가 아래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순천 공사장서 철근 작업하던 노동자 추락해 숨져
7일 오후 1시 15분경 전남 순천시 해룡면의 한 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60대 A씨가 철근 작업 중 추락해 사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2인 1조로 철근 작업을 하던 중 안전고리를 풀고 이동하다 발을 헛디뎌 10여m 아래로 추락해 했다.
한편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전남 고흥군 야산서 산불...진화중
7일 오후 4시 34분경 전남 고흥군 두원면 학곡리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불 진화 헬기 4대, 소방 차량 등 장비 7대, 산불진화대원 85명이 투입돼 진화작업 중이다.
한편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를 완료하는 대로 피해 규모와 산불 발생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인천 석남동 인쇄공장 화재 인명피해 없어...4시간만에 불길 소진
7일 저녁 7시 16분경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2층짜리 인쇄 공장에서 큰불이 나 인근 건물로 옮겨붙었다.
이 불로 밤 11시 30분까지 해당 공장을 포함한 건물 5개 동이 모두 타고 5개 동이 일부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 중 촬영한 영상에는 붉은 화염에 휩싸인 건물이 우측으로 무너지듯이 기울어 옆 건물에 닿은 모습이 담겼다.
인천시 서구는 주민들에게 ‘중봉대로 인근 공장 화재로 차량을 통제하니 우회해달라’는 긴급재난 문자를 보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후 17분 만인 오후 7시 33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9분 뒤에는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높였다.
이후 소방관 등 140여 명과 장비 87대를 투입한 끝에 화재 발생 4시간 13분 만인 이날 밤 11시 29분경 초기 진화를 했으며, 밤 11시 41분께 경보령을 대응 1단계로 하향했다.
한편 소방과 경찰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당진 합금철 제조업체 화재... 근로자 1명 사망 3명 부상
7일 저녁 7시 40분경 충남 당진시 정미면의 한 합금철 제조업체인 심팩메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2시간 27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50대 근로자 1명이 숨지고 50대, 40대, 20대 근로자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꽝’하는 폭발음과 함께 공장 2층에서 시작된 불은 공장 일부(약 330㎡)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억 8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송풍기 부품 제조공장서 불...40분만에 진화
7일 밤 9시 10분경 부산 사하구의 송풍기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작업자 1명이 대피했으며 작업장 내부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경찰은 2층 작업장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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