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2일 천안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351km지점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앞서가던 25톤 윙바디 화물차를 들이받은 뒤 3.6톤 트럭이 뒤이어 아반떼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 남양주시 비닐제조공장, 신대구부산고속도로,경기 광주 가전제품 창고,세종 인쇄공장, 부산 서구 암남동 물류센터 신축공사장 등에서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 ▲천안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추돌사고 현장 (사진=연합뉴스) |
◆천안 경부고속도서 승용차·화물차 3중 추돌...2명부상
22일 오전 1시15분경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351㎞ 지점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앞서가던 25톤 윙바디 화물차를 들이받은 뒤 3.6톤 트럭이 뒤이어 아반떼를 추돌하는 등 차량 3대가 연이어 추돌했다.
이 사고로 아반떼에 타고 있던 20대 운전자 등 2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화물차에 적재돼 있던 플라스틱 상자와 우유·요구르트병 등이 사고 충격으로 도로 위로 쏟아지면서 일부 차로의 통행이 3시간여 동안 통제됐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 비닐제조공장서 불...인명피해없어
22일 오전 4시8분경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비닐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현장 확인후 대응1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장비 39대와 소방인력 95명을 투입해 오전 7시께 큰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으며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불로 샌드위치 패널조 건물 4개 동(2524㎡)이 전소되고 인근 건물 2개 동이 열로 변형돼 소방서 추산 10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완료 되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2명 심정지
2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1분경 경북 경산시 남천면 흥산리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부산방향 76㎞ 지점에서 25톤 화물차, 9톤 암롤 트럭, K5 승용차가 잇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25톤 화물차 운전자와 승용차 운전자 40대 A씨 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9톤 화물차 운전자 50대 B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승용차 동승자 3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기 광주 가전제품 창고 불... 1시간 30여분만에 초진
22일 오전 4시43분경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의 가전제품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전 5시7분 대응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서 발생 1시간30여분만인 이날 오전 6시 20분 초진에 성공했다.
진화작업에는 지휘차 등 장비 46대와 인력 110여명이 동원됐다.
이번 화재로 2층 규모 창고(연면적 2113㎡)와 세탁기·냉장고 등 가전제품 60여점이 소실됐다.
불은 2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진화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세종 인쇄공장서 불...책 210만부 태우고 28시간만에 진화
22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5시경 세종시 연동면 인쇄 공장 지대의 불길을 모두 잡았다.
화재로 공장 내 24개 건물 중 2개 가설 건축물과 창고동 등 2300여㎡와 참고서 210여만 부가 소실됐다.
21일 0시 46분경 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전 1시 9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오전 3시 48분 큰 불길을 잡았다.
창고 안에 쌓여 있는 책에 붙은 불이 잘 꺼지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45대, 인원 204명을 투입해 잔불 정리 작업을 벌였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축 공사장서 타설 시멘트가 차량 덮쳐...1명 부상
22일 오전 10시 41분경 부산 서구 암남동 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시멘트 타설작업중 시멘트가 흘러내리며 주변을 지나가던 쏘나타 차량을 덮쳤다.
사고원인은 40m 높이 크레인으로 5층 높이에서 타설을 하던 중 시멘트가 흘러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차량이 시멘트에 뒤덮이면서 뒷유리가 파손됐고, 50대 운전자는 목과 어깨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한편 경찰은 "시멘트를 타설하던 중 거푸집이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터진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공사 관계자 상대로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남 구시터널서 빙판길에 승용차전도...2명경상
22일 오전 11시 18분경 전남 해남군 현산면 구시터널 안 2차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옆으로 전도했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B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사고 수습을 위해 도로가 한동안 통제돼 인근에서 정체가 빚어졌다.
한편 경찰은 도로 결빙 현상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천 6층 다세대 주택 3층서 불...11명 자력 대피
22일 오전 11시 23분경 경기 부천시의 심곡동의 한 6층짜리 다세대 주택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입주민 11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주택 내부 3층 45㎡가 소실됐으며 방서 추산 84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오전 11시 34분경 완진됐다.
3층 거주자 A씨는 "옆방에서 잠을 자던 중 불이 났던 소리를 듣고 방 밖으로 나와보니 거실에 연기가 가득차 있어 현관으로 대피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인천 공사장서 3.2톤 자재 깔려 사망...중대재해법 조사
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5분경 인천 서구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50대 노동자 A씨가 지붕 설치용 자재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선 파이프를 쌓는 작업 중이었으며, 3.2톤의 자재가 무너지면서 A씨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1시간 뒤 끝내 숨졌다.
리더종합건설이 시공사인 해당 현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
한편 고용부는 사고 확인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중대재해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수서행 SRT, 세종 부용터널서 비상정지...승객 420명 불편
22일 SR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경 SRT656편이 공주역~오송역 14㎞지점 세종 부용터널 안에 비상정지 했다.
열차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420명은 낮 12시55분경 SRT610편으로 환승 조치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이 사고로 후속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고장난 SRT656은 오전 10시10분에 목포역을 출발해 낮 12시34분 수서역 도착 예정이었다.
한편 SR측은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용인 외대사거리서 60대 여성 우회전 버스에 치여 사망
22일 낮 12시42분경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외대사거리에서 60대 여성 A씨가 우회전하는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로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라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쳐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사고를 낸 버스는 당시 현장을 떠난상태였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인근 CCTV 분석을 통해 사고 버스를 특정했고, 버스 회사 측에 내용을 통보했다.
사고 버스는 성남 모란시장까지 운행을 계속했던 것으로 파악됐다.버스기사는 회사 측에 "사고 사실을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버스기사 신병을 확보하는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춘천 시내 상가·주택 3천864호 정전...2분 만에 복구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8분경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근화동, 온의동 주택과 상가 총 3천864호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한전 강원본부는 2분 만인 오후 1시 50분경 복구를 마치고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한편 한전은 온의사거리의 지상 개폐기 고장으로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 덮친 눈보라에 김해공항 국내선도 무더기 결항
22일 한국공항공사 부산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경 제주공항으로 갈 예정이던 제주항공 7C509편을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까지 부산과 제주를 오가는 국내선 31편이 결항되고 4편이 지연됐다.
부산의 경우 현재 날씨와 관련된 특보가 내려지지 않았지만, 제주 지역에서 매서운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은 탓이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제주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부산∼제주 노선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제주지역 기후가 악화할 경우 결항, 지연 항공기가 증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안양 만안구 음식점 불... 2시간여 만에 초진
22일 오후 2시7분경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나 2시간여 만에 큰 불을 잡았다.
불은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 일부를 태웠고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관 1명이 다쳤지만 일반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식당 건물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26대 등 장비 37대와 소방관 120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후 4시10분경 초진을 한 뒤 잔불 작업에 나서고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 식당 테이블 연통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불이 모두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울산서 음식점으로 1톤 트럭 돌진...인명피해 없어
22일 오후 2시 20분경 울산시 중구 한 음식점으로 60대 A씨가 몰던 1톤 트럭이 돌진했다.
트럭 앞쪽 일부가 유리문을 파손하며 가게 안쪽으로 들어갔으나 다행히 당시 손님이 없는 시간이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않았다.
한편 경찰은 주차하던 중 갑자기 차량이 튀어 나갔다는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수원 팔달구서 버스사고 ...1명 사망
22일 오후 2시 24분경 수원시 팔달구 매교역 4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에서도 60대 남성이 버스 사고로 숨졌다.
이 남성은 자신이 탔던 시내버스에서 하차한 후 버스 뒤쪽으로 가다가 갑자기 넘어지면서 버스 뒷바퀴에 깔린 것으로 전해졌다.
버스 기사 B씨는 사고 직후 차량을 멈추고 후속 조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B씨를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천IC 인근서 차량 7대 추돌사고
대설경보가 내려진 충남 서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천IC 인근에서 22일 오후 2시 55분경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번사고는 앞서가던 승용차를 다른 승용차 2대가 잇따라 추돌했고, 이 사고를 보고 멈춘 화물차를 뒤따르던 승용차가 부딪친 데 이어 다른 차량 2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를 추돌한 30대 승용차의 운전자가 손목 골절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또한, 2개 차로 가운데 1개 차로가 사고로 통제돼 한 시간가량 정체가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눈이 쌓인 도로가 얼어 차량이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청담~태릉입구 양방향 운행 중단...대체버스 투입
서울교통공사는 22일 오후 3시 29분경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상선 방면(장암 방면) 열차에서 발생한 고장으로 인해 해당 구간 양방향 열차 운행이 통제됐다
공사는 고객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체버스 투입 및 회차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하행선인 장암→온수 방면은 열차를 태릉입구역에서 회차해 태릉입구역에서 장암역 상선 방면으로 운행한다.
상행선인 온수→장암은 열차를 청담역에서 회차해 청담→온수 방면 하선 열차로 운행한다.
이와 함께 군자역과 청담역에 대체버스를 투입해 운행 중지 구간의 승객을 수송한다. 역사에서 대체버스 탑승 출구를 안내할 예정이다.
공사는 현장사고 수습본부를 즉시 구성, 사고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신속히 조치해 운행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 서구 5층 건물 원룸서 불...진화중
22일 오후 5시 20분경 광주 서구 풍암동 한 5층 건물 4층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소방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대한항공 A330 또 비행중 엔진 이상...엔진 1개 끄고 인천 착륙
대한항공 A330 항공기가 또 다시 비행 중 엔진 이상이 발생했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애틀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A330 항공기는 이날 오후 5시 5분경 포항 상공에서 2번 엔진 비정상 메시지를 감지했다.
기장은 2번 엔진 작동을 중단하고, 1번 엔진만 가동해 오후 5시 17분경 인천공항에 착륙했다
A330은 비행 중 엔진 하나에 이상이 발생해도 다른 하나의 엔진으로 3시간가량 비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항공은 엔진 결함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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