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비가 오는 주말 날씨, 바람도 강해...일요일 오후부터 기온 크게 떨어져 월요일 출근길 춥다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2 09:32:45
  • -
  • +
  • 인쇄

▲일요일까지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경남 사천 각산에서 바라본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자욱한 바다 안개 속에 고요한 모습으로 아침을 맞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CCTV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일요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강한 바람도 예상된다. 내일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월요일 아침은 춥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아침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14일은 전국이 구름많겠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새벽 제주도, 오전 6~12시 남해안, 낮 12~오후 6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오전 9시 현재 제주도 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표됐다. 

 비는 내일 새벽 3~6시부터 오전 6~12시 사이 대부분 그치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경상권동해안은 오후 3∼6시까지, 강원영동은 밤 9∼12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일 낮 12~오후 6시부터 기온이 떨어져 강원북부산지(해발고도 1000m이상)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다. 밤에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내린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도 있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이날 저녁 6∼9시부터 내일 새벽 0~3시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와 함께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북부, 충남서해안, 제주도(동부, 남부, 산지), 서해5도 20~60㎜, 그 밖의 전국 5~40㎜다. 강원북부산지 예상 적설량은 1~5㎝.
 이날 오후부터 내일 사이 서해안과 전남남해안,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30~60㎞/h(9~16m/s), 순간풍속 70㎞/h(20m/s) 이상(산지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내일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1~10도, 최고 12~18도)보다 높겠다. 내일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14일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일보다 5도(경상내륙 10도) 이상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춥겠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19~25도가 되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6~18도, 낮최고기온은 13~23도, 14일 아침최저기온은 3~12도, 낮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상된다.

 내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다.

 오늘 오전 10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 오후부터 강원산지는 낮은 구름이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오후부터 서해중부해상과 남해먼바다, 제주도해상을 시작으로, 내일은 전 해상에서 바람이 35~65㎞/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내일 서해중부해상과 동해상 최대 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과 내일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대부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부터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겠고,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신윤희 기자 신윤희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