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부장관·오스틴 美 국방장관, 앤드루스 공군기지 방문...美 전략자산 확인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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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스 기지에서 대화를 나누는 이종섭 장관과 오스틴 장관 모습 (사진=국방부)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한미 국방장관이 미국 내 공군기지를 방문해 북한 핵 도발 시 한반도에 출격할 전략폭격기 B-1B와 장거리 폭격기 B-52를 함께 시찰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3일(현지시간)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함께 제54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후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주 소재 미 앤드루스(Andrews) 공군기지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양 장관은 앤드루스 공군기지 방문간 미 전략자산인 B-52와 B-1B의 능력과 작전 운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관계관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최근 핵사용 위협을 포함한 북한의 계속되는 한반도 긴장 고조 행위를 주시하고 있다"라며 "유례없는 한미 국방장관의 이번 미 전략자산 현장 동반 방문은, 만약 북한이 핵 도발을 감행할 경우 한미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강력한 대응을 할 것임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방문이 북한에게는 강력한 경고를, 우리 국민들에게는 확장억제에 대한 신뢰를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중요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양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실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미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하는데 빈틈없이 공조해 나갈 것임을 재확인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 장관은 오스틴 장관의 제안으로 앤드루스 미 공군기지 방문을 추진해 준 데 대해 각별한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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