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태풍 대비 공중 전기‧통신선 1,144㎞ 집중 안전점검 실시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6 10: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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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주민센터 인근 공중선 정비 전(좌), 후(우) (사진=서울시)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서울시가 태풍을 앞두고 도로변, 주택가 전신주에 거미줄처럼 얽힌 공중선을 점검한다.

 

서울시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시민 안전을 저해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공중 전기·통신선을 집중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전신주가 기울어지거나 심하게 엉켜 누전 사고 등이 일어날 수 있는 취약 공중선 102구역, 1144㎞로 시는 오는 15일까지 자치구·한국전력공사·통신사업자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꾸려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전봇대에 설치되는 통신선과 특고압선 등 다양한 선들은 관련 규정에 따라 기준에 맞게 설치해야 하지만 다양한 소유자가 각기 설치·관리하다보니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시는 거미줄처럼 얽힌 각종 불량 공중선과 위험전신주를 정비하는데 매년 약 450억원을 들어간다고 밝혔다.

합동 점검반은 노후 공중선의 차량 및 보행 통해 방해 여부, 노후 공중선 과적으로 인한 전봇대 기울어짐 등을 확인한 뒤 현장 조치가 가능하면 즉시 보강·개선할 계획이다.

김성보 재난안전실장은 “다가올 태풍에 대비해 엉키고 끊어진 공중선을 우선적으로 찾아내 선제적으로 조치함으로써 감전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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