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사건사고]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서 택시 간 충돌로 1대 전복 등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2 15: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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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 도로 사고현장(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서 택시 간 충돌로 1대 전복
2일 오전 7시 47분경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택시 두 대가 충돌하여 한 대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직진하던 택시와 비보호 좌회전을 시도하던 택시가 부딪히면서 직진 차량이 전복되었으며, 이 사고로 각 차량의 운전자 2명과 전복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1명 등 총 3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사자들에게서 음주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현재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발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고흥 단독주택 화재로 60대 거주자 사망
전남 고흥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60대 거주자가 목숨을 잃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 51분경 고흥군 도덕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으며,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 중 내부에서 쓰러진 A씨를 구조했으나 안타깝게도 사망했다. 화재는 주택 건물 한 동을 모두 태워 5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으며 신고 접수 1시간 29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사고 당시 A씨의 가족들은 외출 중이라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현재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청주서 응급 분만 병원 못 찾은 산모 부산 이송됐으나 태아 끝내 사망
충북 청주에서 응급 분만이 필요한 산모가 수용 가능한 병원을 찾지 못해 부산까지 이송됐으나 태아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산부인과에 입원 중이던 29주차 산모 A씨의 태아 심박수가 떨어진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전원을 시도했으나 충북과 충남, 대전, 세종 지역의 병원들로부터 전문의 부재 등의 이유로 수용 불가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전국적으로 병원을 수소문한 끝에 헬기를 이용해 약 3시간 30분 만에 A씨를 부산 동아대병원으로 이송했으나 태아는 결국 사망했으며, 현재 A씨는 수술을 마친 후 병원에서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 부산 서구 교차로서 승용차와 오토바이 충돌해 30대 운전자 사망
1일 오후 9시 53분경 부산 서구 서대신동 보문교차로에서 좌회전 중이던 승용차가 직진하던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30대 남성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졌으며, 경찰은 50대 승용차 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해 주행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판단하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화곡동 다가구주택 화재로 50대 여성 심정지 상태 이송
2일 오전 7시 18분경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인 50대 여성이 중태에 빠졌다. 소방당국은 세입자의 방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인력 78명과 장비 21대를 현장에 급파하여 약 20분 만인 오전 7시 38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으나, 집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50대 여성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사고 당시 주택 내부에 있던 주민 등 10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추가적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구체적인 재산 피해 규모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 순천 주암면 산불 발생에 헬기 3대 투입 진화 중
2일 오전 11시 41분경 전남 순천시 주암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과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연기가 발생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국은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소속 헬기 3대를 현장에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나 인접 민가로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순천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사고 유의와 입산 금지를 당부했으며,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 덕유산국립공원 산불 발생 헬기 4대 투입해 3시간 만에 주불 진화
2일 오전 6시 35분경 전북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덕유산국립공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소방 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당국은 진화 헬기 4대 등을 현장에 투입하여 사투를 벌인 끝에 약 3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며 현재는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당국은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산불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 부산 사상구서 승용차가 상가 매장 돌진해 2명 부상
2일 오전 11시 32분경 부산 사상구의 한 주차장에서 나오던 승용차가 주행 중이던 자전거와 충돌한 뒤 중앙선을 넘어 인근 상가 1층 매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자전거를 타던 50대 남성과 매장 내부에 있던 40대 직원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고를 낸 70대 운전자는 조사 결과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및 주변 폐쇄회로TV(CCTV)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 화성 정남면서 마을버스가 화물차 추돌해 17명 부상
2일 오전 11시 6분경 경기 화성시 효행구 정남면의 한 도로에서 마을버스가 신호 대기 중이던 4.5t 화물차의 후미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A씨를 비롯해 승객 15명과 화물차 운전자 등 총 1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으나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남면 방향으로 운행하던 버스 기사 A씨가 브레이크를 제때 밟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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