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지하철 출근길 시위...4호선·5호선 열차 지연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9 09: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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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9월 28일 오전 서울 9호선 여의도역에서 철창에 들어가 수갑을 찬 채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출근길 시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4호선과 5호선 열차 운행이 지연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전장연은 9일 오전 장애인 권리 예산 등을 요구하며 ‘제4차 출근길 지하철 타기’ 시위를 펼쳤다.
 

이날 오전 7시 30분경 서울 강동구 지하철 5호선 천호역(방화 방향)에서 탑승하여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4호선으로 환승해 한성대역으로 이동하여 오전 10시경 성북구청 앞에서 성북구 자립생활예산 보장을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 (사진, 서울교통공사 SNS 캡처)

이날 시위로 지하철 5호선과 4호선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8시 “현재 5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5호선 열창 운행이 상당시간 지연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날 오전 9시 30분경 공사는 “현재 4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타기가 진행되고 있다. 이로 인해 4호선 열차 운행에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전장연은 5호선 천호역에서 지하철 탑승 전 기자회견을 열고 “11월에 국회 예산심의가 이뤄지는데 이때 지방자치단체 예산 심의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을 반영해주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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