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 초등학교서 20대 교사 극단적선택... 경찰 정확한 사망 경위 파악 중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0 10: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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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한 초등학교 추모현장 사진 (사진=매일안전신문)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대 A씨는 지난 18일 오전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 교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시간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씨는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 학교관계자에 의해 발견됐다. 아직까지 발견된 유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학교에 첫 부임한 A씨는 올해 1학년 담임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한 초등학교 추모현장 사진 (사진=매일안전신문)


교육계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A씨가 교단에 선 지 얼마 안 된 신규 교사인데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면서 학부모 민원에 시달렸다는 이야기가 확산되고 있다. 특정 학부모가 지속적으로 악성 민원을 제기했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교사노동조합연맹도 "A교사는 1학년 담임 및 학폭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고, 학교폭력 사건이 (사망의) 주요한 원인이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SNS상에서 유포되고 있다"라며 "교육당국과 경찰당국에 성역 없는 철저한 진상조사와 수사를 요구한다"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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