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김포도시철도 전동차 5대 투입 못해...혼잡 극심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1 09: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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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무역에서 전동차를 기다리는 시민들 모습(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김포도시철도 전동차 5대가 폭설로 차량기지에 발이 묶여 운행에 나서지 못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한 여성은 많이 몰린 승객들로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포골드라인은 이날 출근 시간대인 오전 6시 51분경 양촌역 차량기지에 있던 전동차 5편성(10량)이 야외 선로에 쌓인 눈 때문에 노선에 투입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노선 운행 전동차가 기존 21편성에서 16편성으로 줄었다. 배차 간격은 기존 3분 30초에서 4분 가량으로 늘었다.

승객은 계속해서 몰리고 전동차 도착은 늦어져 10개 전체 역의 혼잡이 극심해졌다. 특히 풍무역의 경우 승강장이 승객으로 가득차 연결된 이동통로까지 대기줄이 이어지는 등 불편이 가장 극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많이 몰린 승객으로 인해 김포공항역에서는 이날 오전 8시 10분경 전동차에 타고 있던 한 여성이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김포골드라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경 차량기지에 발이 묶여 있던 전동차 1편성을 노선에 투입했다. 나머지 전동차들도 신속히 노선에 투입하기 위해 야외 선로 제설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을 각 역에 분산 투입하여 승객 이동을 통제하며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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