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물연구원,‘활성탄 팽창률 자동 측정장치’ 국내 최초 개발...특허 등록 2건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6 10: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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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된 팽창률 자동 측정장치 모습 (사진=서울물연구원)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서울물연구원이 입상활성탄(숯) 품질관리에 필요한 ‘활성탄 팽창률 자동 측정장치’를 국내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서울물연구원이 수돗물 생산과정 중 입상활성탄(숯) 품질관리에 필요한 '활성탄 팽창률 자동 측정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활성탄 팽창률 자동 측정장치는 입상활성탄의 세척 정도가 적정한지 빛을 통해 자동 판별할 수 있는 장치다. LED 센서로 활성탄지 내 빛의 투과도를 측정해 팽창률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원리로 작동된다.

기존에는 직원이 막대형의 수동 측정기를 사용해 육안으로 팽창률을 측정했다. 그러나 실시간 정확한 측정이 어렵고 낙상, 소독용 잔류 오존가스 노출로 인한 안전 문제가 있었다.활성탄 팽창률 자동 측정장치는 기존 수작업에 비해 측정이 정확하고 원격으로 실시간 측정할 수 있어 정수처리의 정밀성과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연구원은 기대했다.

 

연구원은 이번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2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하는 등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향후 서울시 정수센터 현장에 시범 적용을 확대하고 현장 수요에 기반해 성능을 계속 보완할 계획이다.

 

손정수 서울물연구원장은 "자체 개발한 기술들은 필요시 타 지방자치단체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이전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4차 산업 시대에 걸맞은 기술들을 자체 개발해 시민들이 아리수를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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