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늘의사건사고] 서울 마포구 연남동 다세대주택 반지방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1 1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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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0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 반지하방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인천연수구, 전남 여수 등에서 사고 등이 발생했다.

 

▲마포구 다세대주택 화재 현장 초기상황 모습 (사진:마포소방서)


◆한글날 연휴 마지막날 새벽 반지하방서 불…거주자 1명 사망


10일 새벽 2시 40분경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 반지하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 1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30대 남성으로, 당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해당 주택의 다른 거주자 7명은 자력 대피했다.


불은 35분 만인 새벽 3시15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이 건물에는 화재 경보 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소방은 거주자·목격자 진술, 현장 감식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 아파트서 외벽청소 하던 30대 추락해 사망, 경찰 수사

10일 오전 11시 40분경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30층짜리 아파트에서 물청소 작업을 하던 30대 A씨가 70m 아래 지상으로 추락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조사결과 A씨는 당시 간이 의자에 작업용 밧줄을 연결해 28층 높이의 외벽에서 물청소 작업을 하고 있었으나, 작업용 밧줄이 끊기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가 난 현장은 작업 비용이 50억원 미만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니다.경찰은 청소 업체 관계자 등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안전용 보조 밧줄이 설치돼 있었으나, 추락 당시에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작업을 하던 중 밧줄이 훼손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음주 운전하다 낭떠러지 추락...1명 경상



10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4분경 전남 여수시 남면 금오도 한 도로에서 40대 A 씨가 몰던 1t 트럭이 마을로 진입하다 5m 높이의 낭떠러지로 추락했다.


A 씨는 차량이 추락 후 나무에 걸려 뒤집힌 채 차 안에서 직접 119에 구조 요청을 했고 무사히 구조돼 추가 진료 등을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 씨는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병원으로 이송하기 전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를 훨씬 넘어설 만큼 만취 상태였다는 점을 확인했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병원 진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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