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이태원 참사' 가짜뉴스 유포...2차가해"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1 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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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가짜뉴스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주 원내대표는 1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가짜뉴스는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2차 가해일뿐만 아니라 국민 분열과 불신을 부추기며 많은 사회적 비용을 치르게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가짜뉴스는 자극적 단어로 국민감정을 자극할 뿐 아니라 진실을 바로잡는 데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고 진실이 밝혀지더라도 그에 따르는 국론 분열과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 점에서 큰 폐단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국민 혼란을 가중시키며 혐오와 갈등을 유발하는 등 사고 수습에 전혀 도움되지 않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뉴스와 유튜브 등에서 사고 영상이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정신의학학회에서도 지적했듯이 많은 국민들에게 심리적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기때문에 보도 준칙을 지키고 언론 기관이 아닌 쪽에서도 각별히 이 점의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주 원내대표는 “지금은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사고 수습에 집중할 때”라며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사회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국가역량을 모을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도 같이 마음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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