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억 횡령’ 혐의 박수홍 친형, 오늘 첫 재판

박서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1 1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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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박수홍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방송인 박수홍 씨의 출연료 등 61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친형 부부의 첫 재판이 21일 시작된다.

서울서부지법은 이날 박수홍 친형 A씨와 그의 아내 B씨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재판을 진행한다.

앞서 박수홍 씨는 30년간 자신의 매니저로 일했던 친형 부부가 수익 배분 약속을 지키지 않고 회삿돈을 횡령했다며 지난해 4월 이들을 고소하고, 총 116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9월 7일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면서 회삿돈과 박수홍씨 개인 자금 등 모두 61억7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기소 했으며, B씨 역시 공범으로 판단해 불구속 기소했다.

당초 재판은 지난 7일 진행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31일 친형 부부 측 변호인이 공판기일 연기를 신청하면서 미뤄졌다.

한편, 이날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는 박수홍 씨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한 유튜버 C씨에 대한 첫 공판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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