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늘의사건사고]충남 논산시 노성면 양계장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2 10: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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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일 충남 논산시 노성면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부천 중동IC,충북 옥천군, 전북완주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기도 평택 야적장 등에서 화재 · 사고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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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양계장 사진 (사진=연합뉴스)




◆충남 논산 양계장 불...닭 1만8천마리 폐사


2일 오전 1시 15분경 충남 논산시 노성면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시 CCTV 통제관제실에서 "양계장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1시간 여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축사 6개 동 1088㎡가 모두 소실됐으며, 닭 1만8천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6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온풍기 과열 등 기계적 요인에 무게를 두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천 중동IC 인근 달리던 트럭서 불...6천700만원 피해

2일 새벽 4시 19분경 경기도 부천시 상동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중동IC 인근에서 계양IC 방면으로 달리던 25톤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운전자 A씨가 긴급히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트럭 오른쪽 부분과 실려있던 곡물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천7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펌프 등 장비 26대와 소방관·경찰 등 74명을 투입해 50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A씨는 소방에서 "'펑' 소리가 들려 300m 이동 후 갓길에 주차해 확인해보니 터진 타이어에서 불꽃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라고 진술했다.

한편 소방당국 관계자는 "타이어 휠이 도로 바닥이나 타이어 고무 부분과 접촉해 발생한 마찰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옥천 주택창고서 불... 2명부상


2일 오전 5시42분경 충북 옥천군 동이면 한 주택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50대 남성이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자체 진화하려던 80대 여성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주택 일부(79㎡)를 태워 소방서 추산 40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판단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고라니 피하려던 승용차, SUV 차량과 전면 충돌...1명 사망

2일 전북 완주의 한 도로에서 고라니를 피하려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SUV 차량과 충돌했다

 


이날 오전 7시 6분경 전북 완주군 용진면의 왕복 2차선 도로에서 30대 여성A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와 50대 여성 B 씨가 몰던 산타페 차량이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인해 운전자 A 씨가사망했고, B 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A 씨가 도로로 갑자기 튀어나온 고라니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분당 벌말사거리서 출근버스 화재...인명피해없어

2일 오전 8시14분경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분당수서도시고속화도로 벌말사거리(분당방면)에서 버스에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난 45인승 버스는 회사직원을 위한 출·퇴근용 통근버스로 같은 날 오전 8시43분경 완전히 진압됐다.

"버스 후미 엔진룸 쪽에서 불이 났다"는 탑승자의 최초 신고로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 포함, 탑승자 등 10명 모두 하차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버스는 전소했다.

 

한편, 불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한때 교통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평택 야적장서 화재...대응 1단계 발령

2일 오전 10시29분경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의 한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팔레트가 적재된 곳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4분 만인 오전 10시53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재 펌프차 등 장비 29대, 인원 70여명을 투입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광주 시내 신축 공사장서 화재...20여분만에 진화

2일 낮 12시 3분경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한 건물 신축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며 신고가 잇따랐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이 2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천안아파트 신축 공사장서 불...20여분만에 진화


2일 낮 12시 26분경 충남 천안 동남구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부산 기장군 상가 공사장 크레인서 인부 2명 추락


부산 기장경찰서는 2일 낮 12시 50분경 부산 기장군 일광읍 한 상가 공사장에서 50대 남성 A 씨가 크레인 위에서 지상으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함께 작업을 하던 50대 B 씨는 크레인 구조물에 매달려 있다가 구조됐다.

경찰에 따르면 A 씨와 B 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모두 의식을 잃었다가 현재 B 씨는 의식을 회복한 상태다. A 씨와 B 씨는 알루미늄 창틀 설치 작업자로, 하청업체 소속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공사장에 아직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지 않아 크레인을 활용해 자재를 나르는 데, 자재를 모두 8층으로 올리고 내려오던 중 3층 부근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는 현장 작업자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조사하고 있다. 통상 건물 3층의 높이는 5~6m가량 된다.

이들은 크레인에 달린 바스켓을 타고 있었으나, 밝혀지지 않은 이유로 바스켓 출입문이 열리면서 A 씨가 추락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바스켓 출입문이 열리지 않도록 고정하는 벨트가 끊어져 있었다.

한편 경찰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노동청과 함께 검토하고 있다.




◆문경서 강풍에 헬기추락...기장 1명 탑승, 자력 탈출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1시 44분경 경북 문경시 마성면 외어리 야산에서 화물 운송용 헬기가 추락했다.

 

당시 헬기 탑승자는 기장 1명으로, 사고가 난 뒤 자력 탈출했다. 기장은 탈출과정에서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방당국은 “기장과는 통화가 가능한 상태”라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헬기가 그대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했다”라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지산동 야산서 불...1시간만에 진화

2일 오후 2시 12분경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산림‧소방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 산불진화장비 23대, 산불진화대원 115명을 투입해 1시간만인 오후 3시 12분경에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

 

산림‧소방 당국은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산불현장에 투입해 잔불, 불씨 등 정밀 모니터를 통해 뒷불 감시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우려가 매우 높은 만큼 작은 불씨도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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