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늘의사건사고] 부산 연제구 한 단독주택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1-30 1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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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9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경남 양산 원동면 용당리, 강촌 리조트 스키장, 부산 기장군 동방 44㎞ 해상, 광주 광산구 신촌동,경북 안동시 등에서 화재 · 사고 등이 발생했다.

 


▲부산 연제구 단독주택 화재 현장 (사진=부산소방본부)



◆부산 연제구 단독주택 1층서 불...1명 중상

29일 새벽 2시 31분경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2층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층에서 시작된 불길을 발견한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22분 뒤인 새벽 2시 53분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빌라 1층에 거주하던 30대 여성 A 씨가 중상을 입었다. 

 

주방에서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된 A 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돼 회복 중이다.

 

불길을 피하기 위해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주택과 가재도구가 불에 소실됐다. 소방은 화재로 인해 2731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추산하고 있다.

한편 소방은 A 씨의 안방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경찰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양산 야산서 화재... 1시간 38분 만에 진화

29일 오전 10시 58분경 경남 양산 원동면 용당리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산림청에서 투입한 산불진화헬기와 진화대원 등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1시간 38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 화재로 인해 야산의 나무 등이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자세한 산불 피해 범위와 발화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며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는 최대한 화기 취급을 삼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춘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리프트 멈춰 70여명 고립 구조


29일 오전 11시40분경 강원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중급자 리프트에 탑승했던 스키어·보더 70여명이 비상 발전기가 가동되기 20분여 동안 고립됐다.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측은 리프트 운영을 중단하고 원인 파악을 하고 있다.

◆부산 기장 앞바다 조업 중 로프 감긴 '중국인 선원' 헬기 긴급이송

29일 오후 1시 36분경 부산 기장군 동방 44㎞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24톤급 근해통발어선(승선원 7명, 구룡포 선적)에서 중국인 선원 40대 A 씨가 어망작업을 하던 중 양망기 줄에 발목이 감겨 크게 다쳤다.

 

신고를 접수한 울산해경은 곧바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 헬기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30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부상 정도가 심각한 A 씨는 헬기에 실려 이날 오후 3시 15분경 부산대학교병원에 도착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해경 관계자는 "신속한 이송으로 다행히 환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지체없이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 광산구 아파트서 화재...전기장판 발화 추정

29일 오후 3시 11분경 광주 광산구 신촌동 10층짜리 아파트의 꼭대기 층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19소방대에 의해 약 35분 만에 진화됐다. 집 안에 있던 사람들은 화재 직후 대피했다.

 

이 불로 거주민 3명이 대피하던 중 70대 남성 A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불이 난 가구 내부 84㎡가 모두 탔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장판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안동 야산 화재...주민 2명 얼굴에 화상

29일 오후 4시 19분경 경북 안동시 한 야산에서 불씨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0.004㏊가량을 태우고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을 끄던 주민 2명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난 곳에는 음식물과 볏짚을 태운 흔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남 예산 아파트 15층서 불...1명 심정지 상태로 이송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9일 오후 5시2분경 충남 예산군 예산읍 신례원리 18층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나 집주인 50대 A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9분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해 아파트 68㎡ 중 12㎡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방당국 등은 안방 침대 위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북 괴산 돈사서 불…돼지 250마리 소사

29일 오후 5시 56분경 충북 괴산군 사리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돈사 2개동(200㎡)이 소실됐고, 돼지 250여마리가 소사돼1억1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 온천교 사거리서 5중 추돌사고...5명 중·경상


29일 오후 6시 5분경 부산 동래구 온천동 온천교사거리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교차로를 통과하던 중 1t 화물차와 벤츠 승용차와 잇따라 충돌했다.

 

이어 충격으로1t 화물차가 밀리면서 반대편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 2대를 추가로 충돌하고, 1t 화물차에 적재된 공사 자재가 날아가 인근에 있던 SUV 차량 3대 일부가 파손됐다.

 

이 사고로 A씨와 1t 화물차 운전자 40대 B씨가 다발성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벤처 운전자 등 다른 승용차 운전자 3명도 경상을 입었다.

 

한편 경찰은 A씨가 신호위반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블랙박스를 수거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북 고창 주택 화재...1명 부상

29일 저녁 7시10분경 전북 고창군 신림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 주인 60대 A 씨가 얼굴과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집 안의 가전과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7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대구 성서 5차 산단 유통업체서 화재...6천여 만원 피해

29일 밤 11시 33분경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성서5차산업단지 내 한 유통업체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6000만 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인력 89명, 차량 40대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신고 접수 1시간여만인 30일 밤 0시 32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된 건물 300㎡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재산피해를6000만 원가량으로 추산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마치는대로 동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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