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6일 광주 광산구 신창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신호 대기 중 운전석에 앉은 채 잠이든 운전자가 입건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수도권 제1순환도로, 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 주택,삼척 맹방 해상,경기도 화성 한 고압가스 유통업체, 영덕 7번 국도 교차로 등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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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산 경찰서 사진(사진=광주광산경찰서) |
◆광주 광산구 신창동서 음주운전한 운전자 입건
광주 광산경찰서가 16일 술을 마시고 차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 10분경 광주 광산구 신창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신호 대기 중 운전석에 앉은 채 잠이 들어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
음주 측정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기초 조사만 마치고 귀가한 A씨를 다시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밝힐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도로서 충돌사고... 1명사망
16일 새벽 3시 30분경 수도권 제1순환선 서울 방향 구리 IC와 남양주 IC 중간 지점에서 60대 남성 A씨가 주행하던 차와 충돌했다.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한편 경찰은 고속도로에서 야간에 주행하던 사고 차량이 미처 A씨를 피하지 못해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천 심곡동 주택 옥탑방서 불... 2명 부상
16일 새벽 4시 11분경 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 한 3층짜리 주택 옥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타는 냄새와 검은 연기가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62명과 장비 22대를 동원해 30분 만인 오전 4시 41분 불을 모두 진화했다.
화재가 발생한 3층 옥탑에 살던 70대 남성 A씨와 그의 아내인 70대 여성 B씨가 연기를 흡입하고 화상을 입는 등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1층과 2층에 있던 주민 3명도 긴급 대피했다.또한 옥탑 일부와 집안 살림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1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주방 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삼척 맹방 해상서 51t 예인선 좌주...인명피해없어
16일 오전 8시 5분경 강원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 맹방해수욕장 약 100m 앞 해상에서 51.69t급 예인선이 바지선을 예인하던 중 좌주됐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나 해양오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동해해경은 다른 예인선을 불러 구조작업을 하는 가운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성 유통업체서 50대 노동자 사망
16일 오전 9시 20분경 경기 화성시 우정읍의 한 고압가스 용기 유통업체에서 노동자 50대 A씨가 3톤짜리 원통형 가스 용기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25톤 화물차에 실려있던 수소가스 용기 2개를 검사하기 위해 하차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가스 용기가 아래로 떨어지면서 차량 근처에 있던 A씨가 깔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소방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영덕 7번 국도서 화물차끼리 충돌...1명 부상
16일 오전 10시 20분경 경북 영덕군 강구면 7번 국도 교차로에서 25t 화물차와 1톤 화물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25톤 화물차가 옆으로 전도되면서 화물차 운전사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25톤 화물차에 실린 자갈이 도로에 쏟아지면서 한때 교통 지체 현상이 빚어졌다.
한편 경찰은 두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밀양 무안면 ‘산불’ ... 0.2㏊ 산림 소실
16일 오전 11시 47분경 경남 밀양시 무안면 웅동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낮 12시 15분경 진화됐다.
화재로 산림 0.2㏊가량이 불에 소실됐지만 주변 시설이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장에는 진화 헬기 2대, 차량 등 장비 17대, 산불진화대원 95명이 투입됐다.
한편 산림 당국은 산 인근 창고 바깥에 세운 채 사용하던 절단기에서 튄 불티가 산림에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전남 진도 산불발생... 1시간 49분만에 주불 진화
16일 12시 18분경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만길리 산 110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49분만에 주불진화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산림청 1, 지자체 2, 소방 1), 산불진화장비 20대(진화차 6, 소방차 14), 산불진화대원 108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8,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8, 공무원 20, 소방 42)을 투입해, 오후 2시 7분에 진화를 완료했다.
어촌마을 폐어구 보관장소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되어 산불로 비화된 것으로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천안 공사장서 옹벽 무너지며 근로자 매몰...3명사망
16일 오후 2시 47분경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양당리에 위치한 한 반도체 조립공장 신축 현장에서 진행되던 배수로 공사 중 옹벽이 무너져 작업 중이던 근로자 3명이 흙더미에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곧바로 구조됐다. 2명이 심정지, 1명이 의식불명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함께 작업한 근로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목포 북항 정박 어선 화재 진화...인명피해 없어
16일 오후 2시 48분경 북항 4부두 인근에 정박 중인 150t급 어선 A호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어선안전조업국을 경유해 접수됐다.
목포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연안구조정 2척, 서해특수구조대, 방제정 1척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화재 진화에 나섰다.해경은 먼저 화재선박 우측에 계류 중인 선박 2척에 대한 연쇄화재 위험을 차단하고, 119소방과 합동으로 선박 화재를 진화했다.이날 화재로 A호의 선미 쪽 부분이 전소됐으나 주변 선박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목포해경 관계자는 “화재 선박 소유자와 관계자를 상대로 화재 경위 및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며 “정박선박 화재는 대형 연쇄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화재 사고 목격 시 신속한 신고 및 초동진화 작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상주 야산서 큰불 ‘대응 2단계’...헬기 23대 투입
16일 오후 2시54분경 경북 상주시 외남면 흔평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이날 오후 4시10분경 ‘산불 2단계’를 내리고 진화 작업 중이다. 관할 기관 인력과 장비 100%와 인접 기관 인력 50%·가용장비 30% 이내, 광역 단위 가용헬기 전부가 동원된다.
길이500m, 600m인두 개의 화선이 산림을 태우고 있다. 최초 신고자는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주민 대피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3대와 장비 53대, 인력 478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이번 산불에 따른 예상 피해 면적은 69㏊다. 산불 원인은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재를 투기해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영석 상주시장은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하고산불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 철원서 전신주 작업자 2.5톤 트럭에 치여 사망
16일 오후 3시 54분경 강원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463번 지방도에서 전신주 공사 작업자 60대 A씨가 동료 60대 B씨가 몰던 2.5톤 트럭에 치여 숨졌다.
이날 A씨는 공사를 마무리하고 철수하던 중 트럭 뒤편에서 B씨에게 수신호를 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한편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층간소음 스트레스”...윗집 불 지르려 한 60대 체포
층간소음 스트레스를 이유로 윗집에 불을 지르려 한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16일 오후 4시 48분경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아파트에서 윗집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방화를 시도하기 전 직접 경찰에 신고했고, 아파트 공동현관문 앞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경찰은 A씨가 가지고 있던 휘발유 통과 흉기 등도 압수했다.
A씨는 경찰에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동시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안양 제조업체서 60대 직원 추락 사망
16일 저녁 6시 7분경 경기도 안양시 동안 구호계동의 한 산업용품 제조업체건물에서 60대 직원 A씨가 쓰려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접수됐다.
A씨는 두부 출혈과 팔 골절 등 외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한편 경찰은 A씨가 물건을 화물용 리프트에 실어 5m 높이의 건물 3층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추락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남 진주 한 야산서 불...1시간46분 만에 진화
16일 저녁 7시 13분경 경남 진주시 명성면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 장비 20대와 진화대원 109명을 투입해 1시간 46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
한편 산림당국은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 기장군 식품 가공 공장서 불... 4시간 30분만에 진화
16일 밤 8시 10분경 부산 기장군 한 식품 가공, 유통업체 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1개 동이 전소하면서 소방서 추산 3억 4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난 공장 내부는 가공한 식품을 보관하는 공간과 판매업 창고로 나누어져 있는 구조로, 다수의 판매 물품과 각종 기계설비가 불에 타 재산피해 규모가 커졌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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