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25년 기초연구사업 예산 2.34조 편성

이금남 / 기사승인 : 2024-08-28 11: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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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매일안전신문=이금남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초연구에 역대 최고 규모인 2.34조원을 투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5년 기초연구사업 예산을 역대 최고 규모인 2.34조원으로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내년 기초연구예산은 ▲작년 연구개발(R&D) 예산 이슈에 따른 연구 현장의 우려와 현안에 적극 대응함과 동시에 ▲혁신성과 전략성 바탕의 기초연구 강화 등을 중심으로 투자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기초연구사업의 계속지원 과제 예산이 삭감되고 생애기본연구가 폐지돼 젊은 연구자들을 비롯한 연구자들의 연구 불안정성이 증가하고, 학생연구원 및 박사후연구원의 학업·연구환경이 저해됐다는 현장의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기초연구의 특수성을 고려해 삭감된 계속지원 과제에 대해 2023년 수준으로 지원해 보완하기로 했다.

또한 연구 분야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연구자들의 연구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소규모지만 우수한 연구를 지원하는 ‘창의 연구’의 신규 과제를 대폭 확대했다. 구체적으로 2024년 140개에서 2025년 800~900개로 늘었다.

아울러 젊은 연구자가 다양한 연구기회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우수 신진연구’의 소규모 유형(씨앗 연구)을 신설해 지원한다. 이와 별개로 젊은 연구자의 초기 정착을 위한 연구시설·장비 등 인프라 구축, 창의·도전적 연구 지원은 지속한다.

이외에 세계적인 수준의 기초연구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혁신성 및 전략성에 기반한 기초연구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2025년도 기초연구예산은 글로벌 수준의 기초연구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혁신성·전략성 바탕의 기초연구를 강화하면서도 현장의 우려나 현안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하는데 역점을 뒀다”며 “젊은 연구자들이 다양한 연구기회를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기초연구 지원체계가 굳건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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