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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국내 대기업 총수들과 면담 당시 착용한 구두의 가격이 화제다.
18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빈 살만이 신고 온 이탈리아 수제 구두 클래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빈 살만 왕세자는 전날 오후 5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등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 8명과 1시간 45분 동안 면담을 나눴다.
이날 빈 살만 왕세자는 사우디 전통복 차림에 갈색 구두를 신고 면담 장소에 등장했다.
네티즌들에 따르면 그가 신은 구두는 이탈리아 마르케 지방의 초고급 수제화 브랜드 ‘실바노 라탄지(Silvano Lattanzi)’의 제품이다.
실바노 라탄지는 장인의 100% 수공업으로 제작되는 하이엔드 비스포크 슈즈로 유명하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셰이크 만수르 아랍에미리트(UAE) 부총리 등이 이 브랜드 마니아로 알려진다.
실바노 라탄지 제품은 명성 만큼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 한 켤레에 수천만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실바노 라탄지는 하루에 7켤레, 1년에 2000켤레만 제작하며 제품 완성까지 최소 7개월에서 1년이 걸린다고 한다.
빈 살만 왕세자는 방한 기간 보안을 위해 숙소인 롯데호텔의 객실 400개를 통째로 빌리는 재력을 과시했다. 그는 하룻밤 가격이 2200만원에 달하는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에서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 살만 왕세자가 한국을 찾은 것은 2019년 6월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17일 자정 입국해 20시간가량을 한국에 머문 뒤 전용기를 타고 일본으로 출국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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