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우크라이나 침공사태 장기화로 4월 말까지 유럽노선 경유 일시 중단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5 10: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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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여객기(사진:대한항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대한항공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가 우크라이나 침공사태되며 4월 말까지 유럽행 여객·화물기 운항을 일시 중단한다.

 

대한항공이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현지 공항 운영과 안전 등의 우려를 감안해 모스크바,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의 여객기 운항과 유럽 노선 화물기에 대한 모스크바 경유를 내달 말까지 일시 중단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또한 런던과 파리,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출발 ·도착 노선과 뉴욕과 애틀랜타, 시카고, 워싱턴, 보스턴, 토론토 등 미주 동부발 노선의 경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영공을 피해 운행한다.

유럽 노선에선 중국과 카자흐스탄, 터키를 경유하는 우회항로를, 미주 동부 노선의 경우 알래스카 태평양을 통과하는 우회항로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우회 항로를 경유 시 유럽 노선의 경우 편도 기준 1시간 30분~2시간 45분, 미주 동부노선은 1시간~1시간 40분 비행시간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항공 측은 지난 5일 새벽 1시(현지시간 4일 밤7시)기준으로 모스크바 공항에서 연료보급 불가 조치가 됨에 따라 매주 목요일 주 1회 운항하던 모스크바 노선의 여객기를 오는 18일까지 중단 처리했다.

아울러, 유럽행 화물기 운항도 18일까지 모스크바를 경유하지 않고 운항기로 결정 한 바있다.

현재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오는 18일 이후에도 여객기와 화물기를 정상적으로 운항하기 사실상 어려워져 연장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아사아나 항공도 마찬가지로 프랑크푸르트, 런던, 뉴욕의 여객 노선과 유럽과 미주 동부 화물 노선에 대해 러시아 영공을 우회하기로 했다. 우회항로 이용 종료 시점은 아직 정해진바 없다.

한편, 20일까지 주 7회 운항하던 유럽행 화물기에 대해 모스크바를 경유하지 않기로 지난 15일 결정한 것에 이은 추가 조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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