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매천시장 현장감식 착수...점포 70곳 소실돼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6 10: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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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8시 27분경 대구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어 진화에 나선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9시 34분께 초진했다. 사진은 초진 이후 화재 현장. (사진,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25일 저녁에 발생한 대구 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재와 관련해 당국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소방과 경찰 당국은 26일 오전부터 현장 감식을 벌여 화재 원인과 소방 시설 작동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시장 상인회 등과 함께 정확한 피해 규모도 파악 중이다.

당국은 화재 당시 가스통이 터지는 듯한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과 시장 건물 내 페인트, 시너 등 인화성 물질이 있었다는 증언에 대해서도 확인하고 있다.

이날 자정께 화재 진압 당시 점포 70곳 소실되는 등 약 8000㎡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다만 당국은 본격 조사를 통해 피해 점포 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전날 오후 8시 27분경 대구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청과물 구역 동평 한 점포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100여대, 인력 330여명을 투입해 3시간 30여분만인 밤 11시 58분경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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