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늘의사건사고] 인천 중구 해안가서 승용차 추락 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7 10: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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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6일 인천 중구의 해안가에서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3~4m 다리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북영양,부산사하구,대구 달서구,서울영등포역 등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인천중부경찰서 전경 (사진=인천중부경찰서)



◆인천 영종도서 승용차 다리 아래 추락 전소...20대 음주운전자 입건

인천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2시 20분경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다가 인천시 중구 운서동 교량위에서 도로변에 설치된 플라스틱 방호벽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충돌한 승용차는 3∼4m 높이의 다리 아래로 떨어진 뒤 불이 나 차체가 모두 모두 타 3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운전자 A씨와 20대 남성 동승자 2명은 사고 직후 자력으로 차에서 빠져 나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해 인천국제공항 북측 해안로에서 공항 제2터미널 방면으로 차량을 몰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사고 직 후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이상)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일행과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음주 운전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조만간 이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양군 청기면 산불 재발화...10시간 만에 진화

6일 오전 7시 10분경 경북 영양군 청기면 당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와 진화요원 10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이날 오후 5시 7분경 진화에 성공했다.

산불이 발생한 곳은 전날 오후 1시 55분경 불이 났던 지역으로 같은 날 오후 4시 27분경 진화가 완료됐던 지역이었다

산림 당국은 이번 산불이 전날 발생한 지역에서 재발화해 일어난 것으로 추측했다. 이에 뒷불 감시조를 편성해 추가 산불에 대한 감시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조기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3대를 추가 투입하기도 했다"며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속도로 달리던 승용차서 불...길가던 소방관, 차 세우고 초기 대응

6일 오전 8시 52분경 충남 서산시 고북면 서해안고속도로 목표 방향 졸음쉼터 인근을 달리던 SM5 승용차에서 불이 났으며, 이에 운전자는 차량을 갓길에 세워 대피 시킨 후 119에 신고했다.

 

당시 운전해 이곳을 지나던 서산소방서 소속 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을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자신의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트렁크에서 소화기를 꺼내, 불길이 치솟는 차량 앞부분을 향해 진압에 나섰으며, 차 문을 모두 열어 안에 사람이 있는지도 확인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고, 그는 소방호스 등을 정리해 주며 소방대원들을 돕기도 했다.한편, 불은 승용차를 모두 태워 33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 재산피해를 내고 23분 만에 진화됐다.


◆부산 감천항 계류 화물선서 화재...선원 등 20명은 무사 대피


6일 오전 10시경 부산 사하구 감천항 동편 부두에 계류해 있던 가이아나 선적 1475톤 일반 화물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난 화물선에는 선원 등 20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화재 직후 모두 신속하게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방당국은 화재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4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을 완전히 끄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부산소방 관계자는 “‘화물선에서 크레인 절단 작업을 하던 중에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라는 화물선 관계자 등의말에 따라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구 신천대로 달리던 승용차서 화재...운전자 등 인명피해 없어

6일 오전 10시30분경 대구 달서구 용산동 신천대로에서 화원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18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발생 이후 운전자는 바로 대피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등포역서 무궁화호 열차 탈선...승객 276명 도보로 대피

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밤 8시55분경 용산에서 익산으로 행하던 무궁화호 제1567 열차가 영등포역 진입도 중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열차에 탑승한 승객은 276명이었다.

 

사고 열차는 이날 밤 8시15분 용산역을 출발해 내일 오전 12시26분 익산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이 열차에는 승객 276명이 탑승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승객들은 사고직 후 영등포역까지 도보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상·하행 열차 운행이 지연됐고 후속 열차들은 다른 선로로 운행을 재개했다.

 

한편 코레일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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