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도잎말림바이러스 모습 (사진=농촌진흥청)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농촌진흥청이 ‘포도 바이러스·바이로이드 20종’을 한 번에 진단할 수있는 진단도구를 선보였다.
8일 농촌진흥청이 과일나무 무병 묘목의 생산 효율을 높이고 바이러스 병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포도 바이러스·바이로이드를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다중 정밀 진단도구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진단도구는 1번에서 5번까지 총 다섯 벌이다.
바이러스 15종과 바이로이드 4종, 국내에서 발생했을 때 피해가 우려되는 미기록종 1종을 포함해 총 20종을 진단할 수 있다.
1번 도구로는 기존에 많이 알려진 ‘포도잎말림바이러스’, ‘포도얼룩반점바이러스’, 국내 발생이 보고된 적 없는(미기록종) ‘포도부채잎바이러스’ 등 주요 문제 바이러스 4종을 진단할 수 있다.
2, 3, 4번 도구로는 지난 2017년 이후 국내 포도 과수원에서 새롭게 보고된 ‘포도바이러스A’, ‘포도바이러스B’, ‘포도바이러스E’ 등 바이러스 12종을 진단할 수 있다.
5번 도구로는 기존에 알려진 ‘호프왜화바이로이드(HSVd)’와 최근에 보고된 ‘호주포도바이로이드’, ‘포도황화반점바이로이드’ 등 바이로이드 4종을 진단할 수 있다.
이번 진단도구는 기존 방식과 달리 별도의 전기영동 과정이 없고, 형광색으로 바이러스와 바이로이드를 검출함으로써 기존보다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민감도를 높였다는 게 농진청의 설명이다.
특히 기존 3∼4시간 정도 걸리던 진단 시간이 2시간 정도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농진청은 기술이전을 통해 내년부터 진단도구를 제품화하고 무병 묘목을 생산하거나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는 민원인의 바이러스, 바이로이드 진단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김동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장은 “포도뿐만 아니라 복숭아, 감귤 등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와 바이로이드를 진단할 수 있는 다중 정밀 진단도구를 2024년까지 개발해 현장의 바이러스 병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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