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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청 전경 (사진, 부산시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발달 장애 아동을 빠르게 발견하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등 부산시가 골든타임에 발달장애 영유아의 정상범위의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산시가 지역 내 발달지연 장애위험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는 ‘우리아이발달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아이발달지원사업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의료기관, 가정 등을 연결해 발달 지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육·교육자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시는 장애 위험 영유아의 장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사업 수행은 부산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우리아이발달지원단’이 맡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가족을 중심으로 한 조기중재 프로그램(6개월 개입) 실시 결과, 장애위험군 영유아 41명 가운데 40명인 98%가 개입 이후 정상 발달 속도 이상의 발달을 보였으며 사전-사후 검사에서 정상에 근접하거나 정상범위의 발달은 보인 영유아는 36명으로 88%에 달했다. 6개월 개입만으로도 그 효과성이 입증된 셈이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으며 차기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되는 등 최근 들어 발달장애 조기 발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장애 발견부터 개입, 치료까지 원스톱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부산의료원·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부산광역시장애인복지관 등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모바일 앱과 온라인 기반 콘텐츠를 통한 접근성도 확대한다.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우리아이발달지원단’을 검색해 내려받으면 ▲간편 발달 체크 ▲온라인 발달 상담 ▲지역 내 시설 정보 ▲최신 정책 등을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시는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아동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재원 아동 등을 대상으로 관찰 선별평가를 확대 실시하는 등 사각지대 최소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선아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서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시 발달위험 장애아동에 대한 조기 발견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시도 장애인등록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적, 자폐 등 발달장애는 전체 등록장애인 중 2017년 8.8%(22만 5000명), 2021년 9.7%(25만 6000명)를 차지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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