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26일 전남 여수시 소호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경주,인천, 충남 서산 등에서 사고 등이 발생했다.
| ▲119로고 사진 (사진:연합뉴스) |
◆여수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차량 화재...100여명 대피
이날 새벽 1시 20분경 전남 여수시 소호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차량 한대를 모두 태우고 양옆에 주차된 차량까지 그을린 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연기가 번지면서 한밤중에 집 안에 있던 입주민 100여 명이 밖으로 대피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차된 승용차에서 갑자기 연기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TX·SRT 신경주역 부근 신호 장애…운행 지연
이날 오전 5시 45분경 경부고속철도 고모역∼신경주역 구간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해 KTX와 SRT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최장 1시간가량 지연되고 있는 상태이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열차 안전을 위해 이 구간에서 감속 운행하고 있으며, 오전 8시 현재 13개 열차 운행이 10∼60분가량 지연되고 있는 상태이다.
부산발 수서행 SRT 열차에 탑승한 승객은 "열차가 신호기 장애로 30여 차례 서다 가기를 반복하고 있어 승객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라며 "울산에서 열차를 타 신경주역을 통과했는데 멈춰 있는 위치가 다리 위 또는 터널 속이어서 더 걱정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레일 관계자는 "신호 장애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라며 "긴급 복구작업을 하고 있지만, 완전 복구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인천서 야간 수영하다 경련 일으킨 30대 남성 구조
26일 밤 8시41분경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앞바다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해경은 경비정·구조대를 투입해 바다에 빠진 30대 남성 A씨를 구조한 뒤 보건소로 이송했다
.A씨는 저체온증 증상을 보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조사결과 A씨는 캠핑하러 덕적도에 들어와 바다 수영을 하던 중 갑작스러운 다리 경련을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인천해경 관계자는 "안전사고를 막으려면 바다에 들어가기 전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야간 시간대 바다 수영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남 서산서 달리던 SUV차량 하천으로 추락...운전자 사망
26일 밤 9시 39분경 충남 서산시 인지면 둔당리 당율저수지 부근 커브길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SUV차량이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3m 아래 하천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A씨가 그자리에서 숨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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