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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20일 오전 서울 5호선 광화문역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오늘(20일) 5호선 광화문역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펼친 가운데 열차 지연 운행 등 돌발 상황은 없었다.
전장연은 20일 오전 8시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가 요구해온 장애인 권리예산 51%만 여야 상임위원회 합의안에 반영됐다”며 “여야가 합의한 예산만이라도 통과시켜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해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이날 예산이 통과될 경우 당장 투쟁을 멈출 수 있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 20분경 5호선 광화문역에서 열차에 탑승해 충정로를 거쳐 다시 광화문역으로 돌아오는 방식으로 약 20분 만에 선전전을 마무리했다. 고의로 열차 운행을 지연시키는 행위는 하지 않았다.
또 이날 선전전은 사전 장소 공지 없이 진행됐다. 박 대표는 “선전전 장소를 미리 알리지 않은 것은 또 다시 무정차 사태가 발생하거나 서로 욕설하는 상황을 피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는 이달 13일부터 전장연 시위가 열리는 지하철 역에서 열차가 심하게 지연될 경우 무정차 통과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지난 14일 삼각지역을 무정차 통과했었다.
한편, 전장연은 21일 2001년 장애인용 리프트가 추락해 노부부가 숨진 오이도역에서 선전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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