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 여객기, 엔진 이상으로 긴급 착륙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3 11: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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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웨이항공은 지난 3월 첫 대형 항공기인 'A330-300' 기종 1호기를 신규 도입했다. 사진은 도착하는 A330-300을 지켜보는 정비사들. (사진, 티웨이항공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승객 117명을 태우고 싱가포르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던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대만 타이베이 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새벽 3시 30분경(현지시간)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출발한 티웨이항공 TW172편(A330-300)은 대만 영공을 지나던 중 엔진 정비 문제가 발생해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당시 승객 117명과 승무원 10명이 탑승 중이던 해당 항공기는 당초 이날 오전 11시 인천공항 도착 예정이었으나 긴급 착륙하며 일정이 지연됐다.

문제가 발생한 기종은 지난 3월 티웨이항공이 도입한 대형기종으로 지난 5월말부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취항했다. 해당 노선은 지난 6월 24일부터 주 2회~7회로 확대 운항되고 있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운항 중 엔진 오일 쪽에 문제가 발생해 기장의 판단으로 착륙을 결정했다“며 ”대체 비행기를 타이베이 공항에 보내 승객들을 모셔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은 TW172편에 타고 있던 탑승객과 승무원을 이송하기 위해 예비 항공기를 대만으로 보내 대체 항공기 TW9172편은 5시경(현지시간) 타이베이를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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